지난 10월 9일 아침 7시, 들뜬 표정의 러너들이 하나둘 여의도 공원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바로 ‘마블런 서울 2024’! 스포맥스코리아와 디즈니코리아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1만 명의 러너들이 참가했다.
마블런은 5km, 10km 그리고 어린이 5km 총 3코스로 이루어져 있는 마블 컨셉의 러닝 이벤트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마라토너부터 유모차를 끌고 달리는 가족 단위의 러너, 마블 코스튬을 준비한 러너 등 다양했으며,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기보다 달리기 자체를 즐기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러닝을 마친 후에는 마린, 블랙나인, 행주 등의 힙합 아티스트가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현재 익스트리머(익스트림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중인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의 친동생 클라이머 국가대표 성한아름 선수가 방문해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한편, ‘마블런 서울 2024’의 후원사로 참여한 익스트림은 사전 패키지를 통해 1만 명의 러너들에게 활력 제품을 제공했으며, 행사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겁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여의도로 모여 마라톤을 완주해 낸 모든 마블런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내는 히어로와 다름없었다. 다음에 개최될 마블런에 참가해 내 안의 히어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