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해석>
"사랑한다는 건, 그리워한다는 겁니다."
이 책은 작가의 시선과 체취가 스며들어 체득한 사랑의 해석본입니다. 작가님의 시선에서 포착한 순간들의 의미를 나열했습니다. 때론 아픔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다 사랑의 한 조각들이라고 말합니다.
"당신이 보내는 모든 순간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공감각적인 색과 소리로 표현했기에 매일 아침 창밖으로 들리는 새소리도, 나무가 전해주는 피톤치드의 향기도, 그리고 그리워하는 사람의 마음도 모두 다 사랑을 뜻합니다.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일상의 삶 자체를 사랑으로 해석하면서 고통과 아픔과 외로움이 다 사랑의 한 조각임을 이해시켜 주었습니다.
"오래된 편지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담아내는 특별한 방식입니다. 마치 오래된 편지를 읽는 것처럼,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장들이 가슴에 은은하게 스며들었습니다.
작가님의 질문은 이렇습니다.
"당신은 오늘 무엇을 사랑했나요?"
이 질문은 단순하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오늘이라는 인생 전체를 돌아보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사랑은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혹시 우리가 놓치고 흘려버린 소중한 순간들은 없었는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랑의 형태는 없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사랑이었음을"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깨닫게 만듭니다.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홍차 한 잔, 길가에 핀 민들레 한 송이, 저녁 무렵 들려오는 참새들의 노래까지...
모든 순간들이 사랑으로 가득 찬 오늘이었습니다.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나는 오늘도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삶이 힘들 때도, 지칠 때도, 우리는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고요. 그리고 그 사랑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다고요.
"사랑은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지금, 여기에요.
오늘 사랑한 것- 림태주・행성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