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씁니다
오호라~
숨만차면 다행인데 안절부절 초조함이 자살충동으로 발전했다. 초조함이 발생한 지 오래되었는데 아이 학폭 이후로 훨씬 심해졌다.
엄마 심각하다고 아이는 이불을 엄마 옆에 펴고 같이자준다고 한다.
약도 한 움큼 먹었는데 쉽사리 진정되질 않는다. 아들이 엄마 진정시켜 준다고 사탕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러 갔다. 내일은 다시 정신과 가는 날이니 잘 상담해 봐야겠다. 약을 좀 많이 바꿀 필요가 있다.
나대지 마라.. 자율신경아!
내가 널 못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