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록
진료를 받다가 갑자기 울음이 터졌다.
눈물이 끊이질 않아 울며 길을 걸었다.
길모퉁이 소담스레 핀 널 보며, 울다 말고 사진을 찍었다.
넌 이렇게 작고 예쁘구나..
어디에 피었건 상관없이 말이야~
결말을 알 수 없는 책을 한 권 쓰고 있습니다. 끝까지 쓸 수 있을지, 중간에 멈출지 모르지만 오늘도 내 인생의 한 장을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