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렇게 와
자작 시
by
이음
Jun 19. 2021
아래로
해가 진 자리에 달이 뜹니다
맑은 날 다음 비가 오듯이
아침이 오듯 저녁이 오고
봄이 오듯 가을이 옵니다
비가 갠 후에 무지개가 뜨듯
겨울이 지나면 새싹이 틉니다
바람이 불듯 당신이 오고
눈이 녹듯 당신을 보냈습니다
샘물이 흘러 바다를 만나듯
바람이 불어 당신께 닿기를
<자작시_이음>
keyword
바람
그리움
인연
매거진의 이전글
기미 상궁 열무 애벌레
비 꽃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