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록
그거 아세요? 같은 씨를 뿌려도요. 땅의 산성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꽃이 있어요. 그게 바로 수국이랍니다. 이처럼 사람은 같은 글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지요.
어떤 사람은 누가 묵은지를 주면 ‘아 맛있게 먹으라고 주셨구나 ‘ 이렇게 생각하고요.
어떤 사람은 ‘냉장고에 자리가 없어 줬나?‘이렇게 생각합니다.
서로의 상황이 달라서 그런 거 같아요. 전 친구의 짧은 삶이 너무 슬퍼서 작성한 시인데요. 어떤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시네요.
다르게 생각하실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해하지는 마셔요. 전혀 다른 해석이랍니다.
물방울도요. 햇살의 각도에 따라 색이 달리 보입니다. 하물며 사람의 상황과 생각의 치우침도 많이 다르겠지요.
전 언제나 같은 마음과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니 염려치 마셔요.
저를 아껴 주시는 브런치 작가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