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록
하루에 깨어 있는 시간이 몇 시간이나 될까요?
밥 먹고 씻고 요가 다녀오고 까지 하면 네 시간 정도 될 거 같아요.
편두통약도 엄청 졸려요. 정신과 약도 겁나 졸리고요.
그러니 전 거의 종일이 비몽사몽이에요. 정신이 맑아야 뭘 하죠. 이젠 아픈데도 줄어들었어요. 그러니 종일 잠만 자네요.
눈을 떴다고 항시 글이 써지는 게 아니 거든요. 정신도 맑아야 하고, 집중력도 생겨야 하고, 사념도 사라져야 하고요.
아놔~~
아까운 내 하루..
우울증도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불안장애도 차도가 보이게 좋아지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심장통증도 지나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과호흡은 조금만 남아있고, 무기력증과 신경통도 조금 남아 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운 발전이죠.
요가 선생님께서 전 근육과 혈관이 붙어 있어서 두통이 심한 거래요. 그래서 괄사 마사지를 한번 받아 보라고 하셨어요. 마사지가 효과가 참 좋아요. 그래서 저도 한 번 가볼까 해요. 잘 받으면 한 동안은 가볍거든요.
머리 마사지 한번 잘 받았더니 진짜 이삼 년은 두통 없이 살았어요. 전 한국분들이 하시는 곳을 추천해요. 의사소통도 잘 되고요. 사명감 있게 해 주시고, 아픈 환자라고 하면 정말 정성으로 돌봐 주세요.
아~(찡)
그나저나 마음은 글을 쓰고 싶은데 머리가 놀러 나갔어요.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또 하품이 나오네요. 정말 정말 안 도와주시네요.
그래도 더한 여건 속에서도 버티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존버만이 살아남는 세상…
그려
존버가
답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