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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더는
네가 내 맘을 알아주길
마음 졸이고
기대하다가
실망하고
이젠 그런 일
안 해
몰라주는 너에게
서운해하고
짜증낼 때
정말 모르겠다며
내가 질린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는 시선을
애써 외면하는 일
누군가에게
말할 수 없는
애틋한 마음
가슴에 품는 일
늘
하늘이 무너지던 세상
찢어지던 가슴
이제
마음 주는 일
나를 위해서
더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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