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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누군가
나의 정성을
알아준다는 것은
기쁘다
처음부터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내 마음이 시켜서
한 일이지만
혼자 애쓰고
혼자 위로하는 것보다
나의 노력을 누군가 알아주면
내 존재를 세상이 인정해주는 느낌이다
어릴 적 추운 밖을 서성이다
집에 들어와 포옥 안긴 엄마의 품처럼
쌀쌀 맞은 세상에서 누군가의 따뜻한 시선은
식어버린 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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