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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희 Jul 12. 2020

주전부리 오징어 땅콩

어느 화가의 생존 밥상 41






홈런볼은 참 괜찮은 과자이다.

겉은 아삭하고 그 안에 달콤한 초콜릿.

그러나 달고 느끼함에 쉬 질린다.


대안은 오징어 땅콩.

짭짤한 그냥 밀가루 과자 땅콩보다

겉이 바삭거리는 식감이 탁월하고

오징어의 짭조름한 맛이 가해져

매력적이다.


그러나

먹다 보면 땅콩의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그럼,

땅콩을 추가하면 될 일.

볶은 땅콩도 덜 고소해서

그냥 생땅콩으로 볶아서

맘껏 고소하게 먹으련다.

나에겐 땅콩을 간단히 볶을 

에어프라이어가 있다.




뭐 해 먹기 참 좋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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