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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희 Jan 24. 2021

만두소 > 동그랑땡 > 고추장볶음 동그랑땡 볶음 덮밥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생존 밥상






만두소를 너무 많이 해서 

상하기 전에 동그랑땡을 만들어 놓았었다.

이제 동그랑땡이 냉장고 자리를

너무 차지해서 처치 곤란이다.

동그랑땡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내야 했다.




넉넉히 해 놓은 고추장볶음을 기름에 볶고

동그랑땡을 넣어 같이 볶아주었다.

예상대로 훌륭한 맛이 연출되었다.

비주얼도 마치 무슨 기존에 있던

유명한 덮밥 요리 같다.

다시 한번 필요가 창작을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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