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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희 Feb 21. 2021

2021 한국화랑미술제 / 초대장

코엑스 / 2021. 3월 3일(수) ~ 3월 7일(일)





초대의 글




2021 한국화랑미술제에 출품합니다.

초대드리오니 방문하셔서

힐링 타임 되시기 바랍니다.




기 간 

3월 3일(수)  ~  3월 7일(일) 


시 간

3월 3일(수) / 오후  5시 ~ 오후 8시 

3월 4일(목) ~ 6일(토) / 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 

3월 7일(일) / 오전 11시 ~ 오후 5시   


장 소 

코엑스 전시는 3층 C홀

부스 번호 G105, 갤러리 고도




오실 분은 연락을 주시면

출입구에 모시러 나가겠습니다.

이승희 (Tel : 010 -8975 -7171)


★전시 성격 상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이승희 포트폴리오

https://brunch.co.kr/@egg963/260





작가 노트


이번 한국화랑미술제에는 큰 그림만으로

승부할 시점이 되었다.

지금까지의 작품들에서

메인 형태가 잡혔고

컬러도 개발이 되었으니,

그 형태와 컬러로 더 디테일에 신경 써서

화면에 다채로움을

주어야 한다는 결정이 섰다.

첫 작품 차가운 색 계열의 그림.

예상보다 완성도가 있는 그림이 나왔다.

만족스럽다.


화가에게 만족은

순간순간 이루어지는 새로운 창조의 입장에선 

나태이다.

두 번째 작품 따뜻한 계열의 그림에선

내 속에 뭔가 시원함이 해소가 안되었다. 

그 순간, 좀 더 클로즈업해서

통 크게 본질을 표현하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 과정은 많은 물감이 들고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다.

쓰고자 하는 색의 얼마나 있는지 확인했다.

모자라지만 않으면 된다.

거의 다 그려가는 그림에

물감이 마르자마자 덧칠에 들어갔다.


이러한 변경된 새로운 그림에 도전할 때는

좀 더 집중을 해야 한다.

거의 숨을 쉬지도 않은 듯 작품이 이루어졌다.

수정해야 할 부분을 찾다가

여기서 멈추어야 된다는 결정을 했다.

완벽한 완성은 인간의 욕심이다.

영감은 그리 빡빡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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