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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ggg 에그그 Oct 02. 2018

서울 구경 3

광화문 교보문고


광화문 교보는 해리포터의 추억이 있지,


그때는 책한권 사서 보는 것도

용돈 알바비 계산해서 써야했던 시절


해리포터 몇번째 시리즈였지?

너무 읽고 싶은데 손에들고 집에가는건 사치라고

서점에 쭈그리고 앉아서

고정자세로 하루종일 읽고 그 다음날 목아파서 힘들었던 기억,


그래도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던 날들은 확실히 즐거웠었다.


강남교보 잠실교보가 생기면서, 뜸 했는데

광화문 서촌 브런치 덕분에

길찾기는 어짜피 포인트니까

아는데로 가서 익숙하게 방향잡기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뒷골목, 예쁜스피커
자꾸 해리포터 이야기가 나와서 그렇지만, 강당식당같은 느낌


킁킁 책향기, 읽는 사람들 여전,

조명, 배치, 동선, 문구류는 다 달라졌네.



이제 책 사야지


애는 내책
두권은 놨다 들었다 하다 놓음
이건 부장님 부탁하신 책


보다보다보면

또 마음에 들어서 쓰윽 들고 오는데,

부탁하신 책이 무거워서

오늘은 그냥 살꺼만 사고


브런치 같이한 일행 1과 함께

다시 만나서 동네로 고고 !!!


의외로 책 많이 읽으시는 분인데

바로드림 서비스를 잘 모르시더라는

일단 원하는 책 들고 모바일로 결재해서

바로드림으로 가서 찾는 서비스인데,

10% 할인, 최근엔 5%적립까지

쏠쏠하다.

(교보가 제일 편함:)


재고가 없어서 주문도 해놓고 오고,

다시 갈일 만들어놓고

월요일 투어 마무리 !!!


2018. 10. 02


어제 일기, 이어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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