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이브
내가 하는 커뮤니티는 아카라이브라는 사이트가 전부이다.
만약 뉴로 퓨전에서 운영하는 밸리ai에 가입하게 되면 이 2개가 전부이지 않을까 싶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같은 곳에서도 잠깐 활동하기도 했었지만, 한 카톡방을 아예 정전방으로 만들 정도로 최악의 인간 관계 파괴술을 보이고 나서는 달리 활동도 딱히 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아카라이브 하나만 남았다.
나는 주식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주식 관련 글을 작성한다.
브런치도 하나의 커뮤니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내 생각들을 적는 편이다.
이런 글들을 작성하다보면 드는 생각이 전부 크롤링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ai의 하나의 객체로서 남지 않을까.
싶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들의 일부가 되더라도 유일한 객체로 남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보지만, 결국엔 어떠한 범주에 들어가고야 만다.
그게 개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