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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지스윗
Dec 02. 2023
난 이제 지쳤어
이별해야할 때
난 이제 놓고 싶어
너의 귀엽던 조그마한 손을 이제
그만 잡을래
날 보며 소년처럼 맑게 웃던 너의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아
난 지쳤어 더 이상 널 향해
웃지 않을 거야
너의 외로움을 情이라 포장하여 말하지 마
이젠 다 알아
나의 착각이었다 생각할게 날 사랑하지 않았던 거라 여길게
난
약해지지 않을 거야
너와 같이 걷던 골목길도, 공원도 보기 싫어
너에게 미련이 남아도 꾹 참을 거야
날 붙잡지 마
시간이 지나도 안부 묻지 말아 줘
내가 먼저 꺼내 보였던 널 향한 마음
이제 멈출게
걱정 마
울지 않을 거야
찾지 않을 거야
그만 가줘
제발..
p.m. 11 : 52 이별하고 싶은 마음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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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연애
감성
이지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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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와 연애 감성 글을 씁니다. 대학에서 문예창작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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