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과 내면의 강함을 간직한 그녀의 삶의 철학이 돋보이는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7335
<탸샤 튜더>는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크게 관심 두는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지난 30여 년간 성취, 생산성, 결과중심, 성공과 실패의 키워드로 살아 왔기에
번아웃과 갭이어 기간이 아니었으면 이 분을 자세히 알지 못했을거예요.
그러던 중, 작년 자체 <갭이어 프로젝트> 기간 동안 기존의 내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접하면서
이 분의 전집을 알라딘에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한정판 에디션 때문에 지름신이 강림했죠.
어쨌든, 그렇게 해서 <타샤 튜더 전집>을 가지게 되었고, 이 분의 삶의 철학이나 생활방식 등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영화로도 나온 것을 알게 되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들의 <결과>만을 바라보며 부러워하며 시기 질투 합니다.
때론 그런 사람들의 삶과 현재 나의 삶을 비교하며, 내 삶은 왜 이모양인가 절망감에 빠지기도 하지요.
과정보다 결과만을 먼저 생각하는 우리들의 삶에, 이 영화는 잔잔한 울림과 삶의 철학을 알려줍니다.
오늘 본 이 영화의 교훈을 2019년 새 해를 시작하는 제 삶에도 적용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그 계획, 다이어리에만 적지 말고 지금 당장 실행해보세요.
-내 방식대로 살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순탄치 않음을 예상하고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인내심을 가지는 건 모든 일에서 중요하고 평생을 걸쳐 '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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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하서는, 방해하는 잡초를 찾아 수시로 뿌리 뽑아야 한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 하지 않아도 될 일 목록(not to do list)을 먼저 만들어 하나씩 제거하자.
-불행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기에 아름다운 세상을 최대한 즐기자.
-그러기 위해 소중한 기억들을 많이 만들고 내가 누리는 것에 감사하자.
-매 순간 놓치지 않고 보고 느끼며 현재를 즐기며 살자.
-행복을 위해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기고 자신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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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보자
-강한 의지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일단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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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중반, 나 자신을 찾으려는 목마름과 갈망으로 6개월간 퇴직금 630만원으로 내면아이를 달래주는 프로젝트인 <엄마의 안식년>을 통해,
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글로 담았습니다.
뭔가, 나같지 않다고 느껴지며 엄마로서의 삶이 공허하고 답답하다고 생각되시거나
알파걸 같던, 진취적인 우리 아내가 출산 후 달라졌다고 느끼는 남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른여섯, 좋은 엄마 되려다 멈춰 서다>가 궁금하시고 리뷰글을 써주실 수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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