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몇 가지 생각들. 메모 정리.

12월 21일이구나....!!

by 제니

(어제 방이역에서 발견한 올해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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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내길에 확신을 갖지 못하면 내 주위의 사람들은 나에게 먹이를 가져다준다.
때론 나를 걱정하고 내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 어떤 이는 버리기는 아깝고 나 먹기에는 꺼려지는 것을 툭 던지고 간다. 그것은 나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나라는 사람의 '상태'를 인지한 사람들의 반응이다.

의도가 어찌하건 내게 관심 있고 나를 도와주려는 고마운 분들인 거다.


다만, 내가 진짜 원한 것이 아니었다면 날 위한 행동을 한 사람들은 헛수고를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럴 때 내가 갈팡질팡하면 썩은 음식을 먹어서 토할 수도 있고 내 취향이 아닌 음식을 억지로 먹을 수도 있다.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먹을 수 있는지를 알아야 예스 노를 정확히 할 수 있다. 결론, 주는 대로 먹지 말고 찾아 먹어라. 자신의 길에 확신을 가져라.
마지막으로 <신중하라>



(2)


어떤 경험을 했을 때, 뭘 봤고 뭘 느꼈냐 누구처럼 하려고 말고 나답게 하기




(3)

결이 맞지 않거나, 목적 없는 만남을 하거나, 굳이 이걸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활동을 할 때 나는 마음이 흔들리며 우울함이 몰려온다. 내년에는 서른여덟이다. 인터넷 무료사주에서는 올해가 대운이라고 했는데 글쎄 잘 모르겠네.

내년부터는 나의 '결'을 찾고, 나와 결이 맞는 '일'을 하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리다. 내 '무늬'에 맞게.



(4)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고 다들 각자 살기 바쁘다. 나는 나의 실수, 실패, 안 좋은 것들을 사람들이 기억하지는 않을까 내면에 작은 걱정 근심, 약간의 수치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 그것은 나의 내면에서 올라오는 어릴적부터 느꼈던 어떤 사건에서의 <느낌>같다. 나는 그 느낌으로 다른 상황, 사건, 사람들과 있을때도 접근을 하는데 사람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오호 나만 신경썼구나.


그리고 나의 모든 것, 많은 것들을 알고 있을 것이라 가정하는데(왜냐하면 나는 디테일이 강해서 살짝 스친 사람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이런 가정은 나와 같은 부류에게는 먹히고, 그러지 않은 부류에게는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야 하는 거다.


모든 의사소통의 한계와 오류가 바로 이 지점같다. 모두가 나와 같은 프로세스로 느끼고, 생각하고, 말한다고 인식하는 것.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올 해 깨달았다.


[메모해 놓은 좋은 글들]


(1) by [sbs 19/11/21]

그는 일찍 자고 새벽 3~4시에 일어납니다.. 습관이 돼 알람 없이도 그때 눈이 떠진다고 합니다. 30년째 이어온 습관인 신문 스크랩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심지어 캐나다에 출장 갔을 때도 '가제트'라는 현지 신문을 스크랩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15㎞를 걷거나 뜁니다. 그는 일상 속의 작은 습관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예컨대 그는 웬만해선 구두를 신지 않고 운동화를 신습니다. 빨리 걷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늘 1분 1초를 아껴 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73645



(2) by [ [정토회/법륜스님]


모든 기회는 사람한테서 오기에 많은 사람을 만나는 건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나쁜 사람은 만나는 것만으로 큰 불행을 몰고 올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 좋은 인연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악연 안 만드는 것이다.

잘못된 인간관계가 생기면 다른 좋은 관계의 시간과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사람 보는 안목이 이런 인맥 운을 좌우한다. 나만의 원칙을 가지고 인연을 맺어야 한다.


아무나 분별없게 만나면서 좋은 인연이 운 좋게 걸리길 바라면 그만큼 악연도 많이 겪어야 한다. 이러면 어떤 상황에 누굴 만나는 게 좋은 것인지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 이런 태도가 내게 형편없는 부류가 꼬이지 않게 지켜줄 거다.


https://www.jungto.org/



(3) by [머니투데이 19/12/7]

부모로부터 많은 돈을 지원받은 성인 자녀일수록 더 적은 재산을 모으고, 반대로 적은 돈을 지원받을수록 재산을 더 많이 모으게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이유는 소비를 위해 거저 주어지는 돈은 받는 사람의 모험심과 생산성을 떨어뜨리며 부모에게 더 의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성공한 백만장자들은 대체로 자녀들을 강하게 키웠다. 통계적으로 부자 부모의 재산이 많을수록 그들의 성인 자녀도 경제적으로 절제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검소와 절제를 몸소 실천하는 부자 부모가 자녀에게 독립심과 더불어 검소와 절제의 가치관을 심어줘야만 자녀들도 부자가 됐다. 부자가 된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배워야 했던 것은 절제와 인내력이었으며 스스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방법도 배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321524?ntype=RANKING&fbclid=IwAR0KRQ3ATq40QQm6TAxcdC5K9x7u9BY5JvRdjIlF-CLO9MjTMcBUDZCf-RY



(4) by 이다혜 [출근길의 주문]

"일을 고르는 기준을 하나만 정한다면, '억울할 일은 하지 말자'. 인간관계에도, 일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다. 경험으로만 기준을 정할 수 있으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 나는 그 일이 내게 주는 보상(돈)과 드는 수고(시간)를 두 가지를 중심으로 억울함의 기준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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