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홈스쿨 3일째] 오늘은, 글라스데코의 날이다.

어제 배송 온 글라스데코와 오늘 배송 온 클레이 덕분에 오늘은 버텼다.

by 제니

<오늘의 스티커판 최종>

스티커판 3일째, 밥 먹는 속도가 조금 빨라지고 자리 안 뜨고 젓가락질도 잘한다. 오호!

오늘도 스티커 3장 무사히 찍었다.




아침 일찍, 새벽 배송이 도착했다. (주문은 그제)

인터넷에 보니 새 가방을 내놓으면 헌 가방으로 준다고 하여 남편이 손잡이에 묶어 놨다 ㅎㅎㅎ

처음으로 굴비도 시켜 봤는데 너무 신기했다. 먹거리가 도착하니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이었다.


감사합니다. 배송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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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스케줄]

-아침식사 [굴비 + 된장국 + 밥] _바로바로 설거지를 했다. 보통 쌓아놓는 습관인데 삼시세끼 다 주려니 몸이 빨라진다.

-아침 놀이 [글라스 데코 만들기] _오늘 오전 모두의 마블에서 구해준 잇템. 나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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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라스 데코>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어제저녁, 아들에게 샘플을 보여주기 위해 미리 해봤는데... 어머, 이건 내 스타일?

내가 더 재미있었다. +.+ 나도 그간 차분히 앉아서 뭔가를 안 해봤는데..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제법, 색감도 잘하고 미술이나 이런 것에도 재능이 있던 것이었다. (스스로 재주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들이 색칠한 <티라노>는, 와... 상자를 보고 따라서 칠하는데, 7살 수준에 놀랐다. 너, 제법이다!!

(아래 인어공주는 나의 역작~~)


어제 미리 만들어 놓은 2개는 굳어서 창틀에 붙였다. 오늘은 저거 덕분에 아들이 혼자 아주 조금 놀았다.


오늘은 글라스 데코의 날이었다. 외출을 안해서 어제와 같은 내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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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스케줄]

-점심(밀떡볶이 + 프렌치토스트)_점점 요리사가 되어간다. 해야 하니 대충 후딱 해치웠다.

-오후 티브로드 무료 영화 티비시청 [스머프 2]_오늘은 졸지 않고 보았다. 생각보다 2는 재밌더라.

-클레이(낮에 배송되어 조금 놀았다.)

-공놀이 + 풍선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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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프렌치토스트로~스머프2도 보고/클레이도 하고~~~


오늘은 평화를 유지했으나, 아들이 창틀에 붙일 때 자꾸 하얀 커튼을 만져서 소리 억 하고 조금 나왔다.

(빨기도 애매하고 때 타는 게 싫어서 ㅠㅠ) 맘 같아선 자유롭게 여기저기 묻혀도 우아하게 웃고 ok 하고 싶으나, 현실은 묻을까 봐 자꾸 no 하게 된다. sorry~!!!


남편이 재택근무로 회사에 일찍 출근해 4시경 도착해서, 바통터치하고 동네 커피숍에 잠시 왔다.

최근 여러모로 경제지표들도 심상치가 않아서 공부 좀 하려고 예전에 사놓은 책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정신 집중이 잘 안돼서 몇 장 보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있으니까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도 불편하고.....


내일은 아들과 마스크 쓰고 아주 잠깐 산책하기로 약속을 했다. 아들은 집 밖으로 못 나간 지 3일째.

꽃집에 가서 꽃을 사 오고 싶다.


어서 평화가 다시 찾아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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