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어쩌다 홈스쿨]모두의 마블.. 이제 그만ㅠㅠ

2주 차가 시작되었다. 장기전이 될 듯하다.. @.@

by 제니


이럴 때일수록 더욱 감사하자. 감사한 이유~~

------------------------------------------------------------------------------------------------------------------

1) 아들의 체중이 1kg이 늘었다. ㅎㅎㅎ정녕 집에서 사육당하고 있구나!!


2) 남편이 재택근무를 시작해서 7~4시 정도 업무 스케줄을 가지고 있어 5시 이후 육아 교대를 하고 커피숍 등에 나와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주 원고 수정 스케줄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구나.


3) 집안 방역에 힘쓰느라 구석구석 정리 정돈하고, 안 쓰는 물건들을 버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4) 살림의 속도가 빨라졌다 +.+ 바로바로 설거지하고 국 끓이면서 나물 무침 두 가지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덜덜덜

------------------------------------------------------------------------------------------------------------------



1주 차의 흔적~


할 게 없어서 요리를 하고 있다@.@ 뭇국을 끓이다가 무가 남아서 처음으로 해봤다.

아들도 잠시 불러서 버무리게 하고... 비주얼은 굿, 그런데 매실액 너무 많이 넣어서 좀 많이 달았다;;

마파두부 덮밥도 해보고~~ 요리가 별거 아니네! 너무 어렵게 생각한 게 문제였구나~

망해도 좋으니 일단 해보는 게 중요하겠다!


원래 뭐든 입문 단계는 약간의 실패와 함께 하는 것~
점차 안목이 넓어져서 점점 좋아지는 거지!


집 안이 너무 삭막해 장 보러 갔다가 꽃도 사 왔다.

그리고, 어제는 마스크 쓰고 잠시 아파트 뒷길 산책도 하고 왔다.



모두의 마블 이제 그만 ㅠㅠ/ 월리를 찾아라도 보여주고~~~~



2주 차의 흔적~


집에서 아들과 홈스쿨 2주째가 접어들었다.

1주 차는 할만했는데, 2주 차가 되니 오늘부터 서서히 뭔가 내면에서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시작되었다 ㅠㅠ이것은 아마도 욕구불만의 시작을 암시하는 것일 게다.


작년에 사 둔 사브레 빈티지 커트러리 세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사브르_비스트로 빈티지 디너 나이프 토터스칼 3개를 주문했고~~ 집에서 안 쓰는 겐세 커트러리는 당근 마켓에 올렸다.


잠시 넣어둔 당근 마켓을 또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들과 있으면서 집 청소를 하면서 안 쓰는 물건들도 올리고.... 겸사겸사 또 눈팅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밖을 못 나가니, 악세 서리함에 있는 원석 반지를 뺐다 꼈다를 반복하고 있다@.@

원석반지/잠시 집 앞 카페에서 라떼 한 잔~ 그리고 커트러리~~~


지난주는 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1주 이기에, 최대한 많은 것을 제공해 주느라... 팔이 쑤시고 온 몸이 후들거린다. 아침에 눈을 뜨면 극기훈련 갔다 온 것처럼 온몸이 쑤시는 게.... 이제 슬슬 장기전이 될 기세라...(유치원 입학식 2주 연장 실화냐 ㅠㅠ) 이제 최대한 쉽게 쉽게 패턴화 시켜서 남은 기간을 유지해야겠다.


어쩔 수 없이 1일 1 영화 + 만화영화를 보느라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보고 있으나.... 어쩔 수 없다 ㅠㅠ

시력 나빠질까 조금 걱정되나.... 괜찮을 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어쩌다 홈스쿨 3일째] 오늘은, 글라스데코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