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센 여자가 아닙니다요~얼마나 갬성 충만하는데요~~
나의 거침없고 사이다 같은 직설적인 표현이 아직 7살인 아들에게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너 잔소리 듣기 싫으면 앞으로 아빠만 사랑할 거야.
너 신경 안 쓸 거니까 너 알아서 해"
거실에 널브러져 있는 젠가 보드게임, 소파 위에 있는 아들의 레고..... 내가 생각하는 7세의 기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은 나의 뇌의 회로에 빠르게 지나갔고, 나는 갑자기 헐크가 되었다.
"나타샤 님은 힘 빼고 근심 있을 때 표정이 아주 예뻐요.
보호본능을 일으켜요~"
"아들, 니 감정의 주인은 누구라고 했지? 000 감정은 000가 결정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