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엄마로서 나 자신을 키우고 진짜 나를 만나는 안식년
『서른여섯, 좋은 엄마 되려다 멈춰 서다』
책을 둘째 대신 인고의 시간을 통해 탄생시켰습니다.
바로 회신이 온 출판사도 있었고, 내부 검토 중이라고 답을 준 곳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출판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몇 개 받았고, 그중 두 군데의 출판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혜지원>과 계약을 맺어서 원고 집필에 들어갔습니다.
신기하게, 머릿속으로 꿈꾸며 그리던 일들은 시차가 있지만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고로, 뭔가를 하고자 한다면 그것을 인식하고 한 번쯤은 그려봐야 실행 가능한 것 같습니다.
긴 여정,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시간에 대한 씻김굿 같은 여정이었지 싶습니다. 죤두이는 '우리는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않는다. 우리는 경험에 대한 성찰을 통해 배운다.'라고 하셨는데 원고지를 앞에 두고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는 것은 바로 성찰의 시간이었던 거지요. 더 단단해지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미래를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