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여, 자기 것을 포기하지 말자.
감언이설에 속지 말자~
어버이날이 지나갔다.
신기한 게, 한때는 집안의 '기대주'였었는데
어느덧 집안의 '아픈 손가락'이 된 것 같다.
인생은 원래 돌고 도는 것인가?
돌이켜보니 죄책감, 미안함, 모성애 등으로
너무 쉽게 내가 노력해서 이룬 것들을 포기한 것 같다.
아, 허망하다.
내가 어릴 때부터 얼마나 노력해서 지켜오고 만들어 온 건데 결혼하고, 엄마가 됐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너무 심리적 요인들로 사회적 압박과, 엄마로서 기대하는 이상적인 이미지 등으로 인해
포기한 것 같아서 아쉽다.
돌이킬 수 없는데.
다시 만들기는 더없이 힘든데.
부디, 여성들이여 특히나 마음이 여리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산 여성들이여 정신 차리고, 상대방의 불쌍한 척, 협박, 사회적 비난, 주변의 가스 라이팅 등에 절대로 ko 당하지 말고, 이기적이라고 욕 먹더라도 스스로 만든 것들을 지키길 바란다.
한 순간의 선택은 정말 골로 갈 수 있기에. 다시 회복하기에는 너무 힘이 들고 사회적 지위와 임금도 낮아질 수 있기에.
부디, 신중하고 또 신중하길.
상대방의 감언이설과 온갖 협박성 발언과 심리적 공격에 굴복하지 않기를.
불혹의 언니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