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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May 31. 2023

[북리뷰] 면역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by 아보 토오루 지음/박재현 옮김/박용우(리셋클리닉 원장) 감수

[북리뷰] 면역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필히, 생활습관 개선 및 느긋하고 여유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천성이 다혈질이라 몸이 아픈가보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수많은 질병의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때문에 발생한다.'


자율신경계/체온/백혈구/에너지 생성계. 이 네 가지는 몸 전체를 통솔하는 시스템으로 우리의 '건강한 생활'과 직결되어 있다.


-[암]은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된 잘못된 습관과 주변 환경 때문에 발병한다, 질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무관심하고 그 상태를 방치했을 뿐이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1)체온을 높이며 2)몸에 좋은 식사를 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의사나 병원도 당신의 질병을 낫게 할 수 없다




1장. 사람은 왜 병에 걸리는가

-질병의 원인은 대부분 <생활습관과 주변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생활을 장기간 지속하다보면 그것이 몸에 부담이 되어 병에 걸리고 때로는 목숨까지 잃게 된다.


-물질적 풍요와 경제적 안정을 쫓다보니 현대인들은 자신의 몸을 자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고 <몸에 무리가 되는 생활>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


-[암]과 같은 만성 질병 중 약 80펴센트는 <지나치게 힘든 생활>로 인해 발생한다. 여기서 말하는 '힘든'생활이란,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라는 두 개의 자율신경 중에서 <교감신경>만이 만성적으로 활발한 상태를 가리킨다.


-낮에는 직장에서 강한 스트레스나 긴장에 노출되고, 밤에는 늦은 시간까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잠자리에 누워도 이런저런 걱정거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올라 한시도 긴장하지 않는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우위>에 있게 되고, 결국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위험 증상이 몸 곳곳에서 나타난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시대이지만 정신적으로는 항상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불안의 시대'임이 분명하다.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면서 우리의 몸은 한계에 부딪혀 균형이 깨지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우울한 상태에 빠지기 쉽다.


-젊은 여성의 자궁겸부암의 원인이기도 한 인두유종 바이러스(hpv)가 피부를 자극하면 사마귀나 티눈이 되고, 위나 대장의 점막을 자극하면 폴립(주로 위나 장, 자궁의 점막에 발생하는 버섯모양의 혹으로 염증성과 종양성으로 크게 나뉜다. 용종이라고도 함)이나 궤양이 되지만,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면 자궁경부암이 되고 근육에서 일어나면 자궁근종이 될 수 있다.


-몸이 지나치게 차가워져 면역력이 떨어져있다. 몸 안에 상주하는 바이러스도 있는데, 인두유종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여성을 감염시켜 체내에 잠복해있다. 백신은 근본적으로는 면역력을 키우지 못한다. 진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등 확실하게 원인을 차단하여 면역력을 키우면 평생 면역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우울증은 오래전부터 온 힘을 다해 일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쉬지 않고 바쁘게 생활해온 탓한계에 다다르고 그 반동에 의해 빠지는 경우가 많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낮 동안에는 활기차게 일하고 밤에는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생활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건강하게 일하면서 장수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질병은 이런 <균형>과 <순환 상태>가 어긋나면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혈압이 낮은 사람도, 높은 사람도 무리하거나 고민거리가 있으면 반응성 고혈압이 된다. 그때는 어깨가 결리거나 머리가 무거운 불쾌한 증상이 동반되지만 이때 얼굴색이 좋고 발랄하다면 혈류가 유지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동맥경화는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


-본래 그런 약은 먹지 않아도 좋은데 건강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염려증 때문에 아무래도 약에 의존하게 된 것이다.


-어떤 직업이든 어느 정도 큰 규모의 집단이 되면 성실하지 못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도 역시 성실한 사람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리고 성실한 사람과 더불어 '반드시 이래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도 엄청난 심리적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자주 편도선이 붓는 아이는 단것을 좋아하고 거의 밖에서 놀지 않는다. 그런 아이는 <부교감 신경>우위림프구가 과잉 상태에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조언할 수 없다.


-내가 건강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이외에도 <얼굴색>과 <대변의 상태>다 쌔까맣고 구린 변이 나온다면 매우 힘든 생활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을 때이고, 균형잡힌 식사로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면 누렇고 구린내도 없는 바나나 모양의 황금변이 나온다.


-피로하고 일이 힘들 때는 얼굴색이 나쁘고 여성의 경우 에는 <어깨 결림 증상>이 나타난다.




2장. 자율신경계가 건강의 핵심이다

-[발열] 힌다는 것은 몸 안에서 증식한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원균을 백혈구가 싸워 무찌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발열 자체가 병은 아니다. 오히려 약으로 열을 내리면 병원균과 싸울 수 없게 된다.


-또한 만성적인 흥분으로 <교감신경이 긴장상태>가 되면 <혈관이 수축>하는데, 그것을 고치기 위하여 혈관을 넓혀 <혈류를 회복시킬 때> 나타나는 증상이 <두통>이다. 따라서 두통은 강하게 긴장할 때가 아니라 느긋하게 풀렸을 때 나타난다.


<두통>은 무의식중에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다>, <너무 무리한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나칠 정도로 부지런히 살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몸이 보내는 신호이다. 즉, <정상적인 몸의 상태>로 되돌아 가기 위한 <회복반응>이다.


그런데 그 반응(증상)을 약으로 억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고 건강과는 점점 멀어질 수 있다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간혹 자신의 한계를 넘어 무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바로 위험신호가 나타나고 병이 찾아온다. 


<무리한 생활방식>이나 <마음의 고뇌>가 병을 만든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계를 넘었을 때 위험에 노출된다.'는 지혜를 터득하면 어떻게 생활해야 나느지는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얼굴색이 나빠지거나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증상이 바로 질병의 전조다.


-그러나 병은 '불행히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원인> 없는 병은 없다.

-우리 인간에게는 매우 많은 능력이 있는데, 능력 밖의 생활을 하면 반드시 <파탄>을 맞이한다.

-심각하게 고민한 탓으로 <한계>를 넘게되면 건강에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인간이 그토록 다양한 질병에 걸리는 원인은 고도로 발달한 지능과 기억력을 갖춘 <뇌>때문에 일어난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교감신경(낮 동안의 활동을 지원한다)과 부교감신경(밤,휴식,수면을 지원한다)의 균형 속에서 살고 있다. 문제는 교감신경의 긴장상태는 오래도록 지속될 때 발생한다.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어떻게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지 이해했을 것이다.

몸을 망가뜨리는 원인으로 고민장시간 노동을 꼽았다. 여기에 '분노'도 큰 요소로 작용한다.


-차디찬 음료도 몸을 차갑게 만드는 원인이다. 어느 정도 실온으로 돌아온 뒤에 마시는 것이 좋다.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것으로는 <컴퓨터 모니터> 처럼 깜박이는 디스플레이를 장시간 보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한밤중까지 컴퓨터 화면 앞에 앉아 일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교감신경이 긴장한 상태로 지내기 때문에 어깨가 결린다.


-[약]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도 교감신경이 긴장이 된다. 증상이 악화될까봐 불안하기 때문에 다수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 약은 기본적으로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독이다.


<부교감 신경 편중>에 의한 또 다른 한 가지 위험성은 스트레스를 물리칠 힘을 상실한다는 점이다. 보통 많은 자극을 받고 활기차게 지내는 아이와 형제가 적어 부모가 애지중지하며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사주면서 키운 아이는 역시 <스트레스 내성>이 다르다.

-단것만 먹으면 혈당치가 갑자기 상승하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를 유발하고 그 이후에 급격한 저혈당에 빠진다. 단것을 먹은 지 1시간 반 ~ 2시간 뒤부터 저혈당이 된다. 저혈당이 되면 몸이 매우 나른해지고 초조해진다.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당분은 양질의 곡물섭취를 통해 얻는 것이 좋다. 잡곡이나 현미를 먹는 것이좋다. 밥과 다소의 반찬을 챙겨먹었을 때 정서가 안정된다.


너무 무리해도, 너무 편해도 병에 걸리는 것은 아이나 노인이나 마찬가지다.
<건강>은 얼마나 <단련>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낮에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푹 쉬는 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
늘 너무 무리하지도, 너무 편하지도 않은 생활을 보내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병에 걸린 사람은 너무 마르거나, 너무 뚱뚱한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하루의 허용범위가 있어서 한 끼를 과식했을 때는 다음날 점심을 거른다. 


[암]은 [억척병]이다. 너무 억척스러우면 암에 걸리는 것이다.
필요 이상으로 '걱정거리'를 안고 '안절부절못한 상태'에서 살면 암이 된다.
몸을 차게 하는 것도 그리 좋지 않다.

-격렬한 부부싸움으로 아내가 <돌발성 난청>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마음 약한 남편이 돌발성 난청이 되기도 한다. 어떤 이유로든 증가한 과립구나 내이를 공격하여 일어난 병이다.


-우리의 몸은 건강한 조직이 교감신경 긴장으로 장애를 일으켰을 때 부교감신경 반사가 일어난다. 통증을 일으키고 열과 땀이 나며 설사 등의 증상으로 병을 고치기 위한 치유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설사는 병이 나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약으로 설사를 멈추면 오히려 병을 고칠 수 없다.


-실제로 100세까지 별다른 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평온>하고 <느긋한 성격>의 여성이 많다.


-복근을 단력하는 일. 복근, 배근은 빠르게 걷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무거운 것을 드는 등 일상적인 활동으로도 얼마든지 단련할 수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서 '너무 늦은 시점'은 없다.


3장. 내 안의 치유력을 믿어라.


-병에 걸렸을 때는 영양을 과잉으로 섭취하면 낫지 않는다. 병에 걸렸을 때는 일단 영양을 차단해야 한다. 병에 걸려 식욕이 없을 때는 '대식세포가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과로를 일삼는 직장인들의 <치주질환>, 툭화면 화내는 사람의 <치질>, 입시 준비 중인 학생들의 <궤양성 대장염>, 걱정거리를 안고 있을 때의 <미란성 위염과 위궤양> 등이 있다.


-절대 아침밥을 거르면 안 된다. 아침밥에 간식까지 먹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성장기에는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 [암이나 만성질환 예방 위한 핵심원칙]

1) 몸을 따뜻하게 (체온 높이기)

2) 심호흡을 한다 (산소를 충분히 공급한다.)

3) 채소를 많이 먹는다. (칼륨을 많이 섭취한다.)


-너무 긴장하거나 너무 느긋하지 않는 생활리듬과 균형 있는 생활 하기

-적당한 유산소 운동

-지나치게 고민하거나 걱정하지 않도록 마음먹는다


-우울등은 과혹한 환경에서 도망치기 위해 우리 몸이 선택한 하나의 전략일 수 있다.


몸에 '위험'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도망치는 현상'이 우울증이다. 우울증에 걸리면 나쁜병에 걸렸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위험한 환경에서 자신의 몸을 지켰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장. 인체 구조를 알면 100세까지 장수한다.


-분명 몸을 따뜻하게 하면 종합적으로 면역력은 높아진다. 그러나 동시에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필요하고 몸도 때때로 식혀주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암이 되는 4대 원인]

1) 과로

2) 스트레스

3) 냉증(냉방, 차가운 음식)

4) 소염진통제 등의 과잉복용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다음 4가지는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1) 과거의 잘못된 생활패턴을 반성한다.

2) 암의 공포에서 탈출한다.

3) 소모적인 치료는 받지 않는다. 받고 있다면 중단한다.

4)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하여 면역력을 높인다.


공포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암을 오로지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지금까지 '자신의 몸에 과혹한 생활을 해서 몸에 암이 생긴 데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암의 발병률은 빈틈없이 꼼꼼한 완벽주의자일수록 높아지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결국 나는 '작은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사람일수록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사소한 것은 가볍게 웃어넘기는 사람일수록 건강하다'고 판단한다. 


-미간에 주름을 잡고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듯이 심각한 표정의 사람은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은 모두 자신의 '분노'와 '근심'으로 남기 때문이다. 분노하거나 대충 넘어가지 못하는 것은 교감신경이 긴장한 상태라 암이 자랄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대뇌가 언어에 '무게'를 실으면 사람은 무게를 견딜 수 없다. 언어는 우리의 착각이나 편견을 키우고 잘못된 방향으로 밀어붙인다. 그 언어의 의미는 우리가 내뱉은 언어의 울림으로 결정된다. 한 마디의 말이 갖는 울림으로 대뇌피질이 작용하기 때문에 '인생은 고달프다'고 말하면 고달픈 인생이 되고, '인생은 밝다'고 말하면 밝은 인생이 된다.


* [손톱지압과 자세교정]

-식사나 운동 이외에도 내가 매일 다짐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손톱 지압이다. (하루 1~2회) 손톱이 시작되는 부위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된다. 


-[엄지손가락] : 아토피성 피부염/기침/천식/류마티즘/안구건조증/원형탈모/암 등

-[가운뎃 손가] : 이명, 난청

-[새끼 손가락] : 뇌경색/치매/파킨슨병/건망증/불면증/고혈압/당뇨/어깨 결림/요통/노안/가슴 두근거림/두통/신장병/간염/손발저림/비만/생리통/자궁근종/자궁내막증/갱년기장애/안면신경마비/자율신경 실조증/불안신경증/우울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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