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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내 옆의 가족들에게로부터 시작해 보자.

by 제니

사람들은 꿈과 비전을 갖고 있다.

거창하고 인류애적인 그러한 포부들~


그런데 정작 그런 것들을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에게 지키고들 있을까?


나 또한, '말과 글로 사람을 살리겠다'는 '이상향'을 가지곤, 정작 내 가족에겐 못 그러고 있는 것 같은 아이러니의 현실.


미소 지으며 곱고 예쁜 말과 글을

가장 중요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로~


(대부분 바깥에서 온갖 미소와 친절을 베풀곤 집 문을 열고 들어와서는 인상을 쓰며 위로받고 싶어 가면을 벗고 본모습이 나오는 거지 ㅎㅎ)


오늘, 문득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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