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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명확히 하라.

공과 사 구분은 확실하게~

by 제니

나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이미 한번 크게 화를 내거나 폭언(실수) 등을 하고 나면 상대는 큰 상처를 입어서 마음을 닫게 된다.

화를 낸 사람은 시간이 지나 마음이 풀려 다시 잘해주려 하나, 이미 상처받고 실망한 상대는 돌이킬 수 없이 냉담할 뿐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모두 <경계를 명확히 하지 못해서>다.

상대와 지나치게 친밀해지고자 할 경우,
'공적인 영역'에서 만난 관계인데 '사적인 관계'를 추구하고 우선시하려다 벌어지는 일들이다.

모든 파탄의 근원은 어쩌면 '나 자신'을 바로 세우지 않고 경계가 무너진 것에서 발생한다.

고로, 매사에 '경계'를 명확히 하자.




Ps(아 그랬구나. 이제야 과거 끊어진 관계의 이유를 알 것만 같다. 나 또한 과한 애정으로 인한 서운함 등의 쌓인 감정의 대폭발 참사로 잘 지내던 관계가 싹둑 끊겼다. 그땐 잘 몰랐었는데 왜 인지 알겠다.


항시 말조심! 방어기제가 <공격성>인 경우 특히 입다물기(진심이 아니더라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내뱉어지기에...)


역지사지, 상대방 입장으로 생각하기.


99를 잘해도 치명적인 단 한 번의 잘못한 1이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다니 늘 신중하게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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