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아날로그 인간, 다시 태어나다.

오늘 드디어 4년만인가 폰을 바꿨다.

by 제니
그는 행복의 비결에 대해서도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 아니면 언제' 하는
솔선수범의 마음을 지니고 그날그날 최선을 다한다면
멀리 있던 행복도 가까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ㅡby 이해인 수녀



#new - 여유있고 가볍게, 강하게, 유쾌하게!

(만) 40대를 시작하는 기념으로 미뤄왔던 휴대폰을 바꿨다. 그래봤자 최신폰은 아닌 갤럭시 s23.

아이폰 초창기 유저로서, 2년간 업데이트를 안 해서....(귀차니즘..) 갤럭시를 쓰게 된 이후 계속 갤럭시를 쓰고 있다. 노트10 등 펜이 있는 걸 쓰다가 크기 등 고려하여 s23으로 바꾸기로 결정.(z플립 5를 써보고 싶었으나...왠지 고장이 잘 날것 같은 마음에 포기...) 스마트한 인간이 되기 위해, 인생 첫 워치6도 구매했다.


저장강박도 좀 줄이자...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도 눈으로 가볍게 쓰윽~~~

이제, 중고차 한대만 사면 되려나? 경차 한대 있으면 여기저기 잘 다닐 것 같다.



[리뷰]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1) (brunch.co.kr)


[리뷰]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2) (brunch.co.kr)



*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_리마인드]


-[잃어버린 시간은 나에게 필요했던 시간] : 기나긴 인생 속에는 누구에게나 '잃어버린 시간'이 존재합니다. "마음의 병 때문에 수년을 낭비했어요.", "재미없는 결혼 생활 때문에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었어요." 잃어버린 시간을 살았던 때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강하게 살아서 행복해지는 것이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복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잃어버린 시간을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이 사람의 조언이라면 내가 바뀌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너무 착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엄격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결단]은 스스로를 냉정하게 관찰할 수 있는 상태일 때,
마음이 어지럽지 않고 [평온할 때 한다]는 규칙을 세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타인에게 너무 기대하지도 실망하지도 않기' 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잘하는 것과 서툰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서툰 것에 손을 대서 아무리 노력해 봤자 결과는 고작 평균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로 결심하기만 해도 인생은 확 달라집니다. 없는 것을 바라지 않고 <내가 타고난 카드>를 잘 활용해서 승부에 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포기할 때는 잘 포기해야 합니다. 잘 포기하지 못한 것은 부정적인 감정이 되어 버립니다. 잘 포기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포기했지만 '지금의 내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포기한 것은 분명 마음의 상처가 되겠지만 '괜찮아, 지금 행복 하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잘 포기한 것입니다.


자신이 잘 못하는 일은 반드시 누군가가 잘 하는 일이고, 그 사람에게 맡기면 됩니다. 노력하기를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너무 좋은글]

https://brunch.co.kr/brunchbook/forphilosophy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경계를 명확히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