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의 역사

B.W 힉맨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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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면의 역사 ] 너무나도 상식적 이게도 우리는 평면과 네모 수평선 그리고 수직선 구 등에 익숙해져 있지만 잘 인지 하지 못할 경우가 많다... 능상 아침에 사각 침대에서 일어나서 평탄한 탁자에 아침 식사를 차리며 , 평탄한 차고에서 차를 꺼네 직장을 향한다.. 수십 년 전의 진공 브라운관도 없어진 지 오래여서 이제는 플랫 모니터를 보며 업무를 시작한다..


좀 더 미시적인 관점을 벗어나면 도시적 혹은 바닷가의 수평선 조차 평면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맞닿아 있는 수평선과 평선의 하늘을 한 지점에서 조우하며 그것인 평면을 나타낸다.


사실 좀 더 발전된 우주론적 관점으로 들어가자면 지구는 전혀 평평하지 않고 구이고 우리가 사는 은하계 또한 타원형 혹은 나선형 은하계 우주의 일부분일 뿐이다. 이러한 사실에 가까이 가려고 노력했던 사람은 14-15세기의 케플러이고 , 17세기까지 성서를 기반으로 한 종교계에서는 오로지 믿음은 지구는 평평하고 이후 천상으로 어어지는 통로가 있을 뿐이다..


고대로부터 주장되어온 지동설을 뛰어넘는 천동설이 나오기까지 인류는 수십 세기 혹은 그 이상을 눈에 보이는 것에 답을 구하고 그곳에 진실을 맞추려 하였다..


하지만 현대의 세계에서는 과거 당연시되었던 평면 세계관은 부정되었고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착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곳도 인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평선은 세워져 있는 것보다는 눕혀져서 평평하게 있는 것이 심리적 안정감이 드는 것은 사람인 이상 어떨 수 없다, 농경 시대의 농경에 유리한 필지 또한 경사지보다는 물을 잘 모아 두고 햇볕을 잘 받을 수 있는 평평한 필지이고 , 인터넷 시대 무선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휴대폰이나 전자기기 자체로도 평면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인류가 현제 이렇게 걸어 다닐 수 있는 것은 지구 중력 덕분이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조류 조차 중력에 자유롭지 못하지만 , 앞으로의 인간에 혹은 미래 어떤 종들에게 지속적으로 평면성이 강조될지는 모르겠지만 , 점차 더욱 평면성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특성은 지속 적일 수도 있다... 우리는 3차원 시공간의 세계에서 살고 있지만 가상현실은 언제나 2차원적이다.. 다만 3차원적으로 보일 뿐이다...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인류가 평면성을 인지하고 개발시켜 나갈지는 좀 더 고찰하고 연구해볼 일이다.. -책력 거 99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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