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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Sep 18. 2019

이별여행 - 이별과 이별하기 위한

제페토 하우스 

카페                                          

[이별여행]  부제 이별과 이별하기 위한 ,,, 여행자의 글 ,,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있고 삶의 회노 래릭은 분명 존재한다... 동양이던 서양이던 자신의 감정을 잘 대변하여 솔직해 해소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하고 내면ㅇ로 켜켜이 쌀 아만 두고서 나중에 병이 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저자는 아마도 견디는 이별과 외로움 그리고 어떤 한계 상황에선 선택을 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선은 현 지점에서 떠나기를 자청하였고 , 훌쩍 그렇게도 오핸 비행시간이 걸리는 이별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도 


누군가에서 이별은 아픔이자 고통이다... 보라 , 개인사는 누군과와 사회적은 혹은 가족적인 유대감을 쌓아온 시간이 어니던가,,,, 회사의 동료가 어느 정도 같이 일하고 떠 나갈 때로 섭섭한 마음이 들 커인데 ㅡ 행여나 자신이 아껴 왔던 사람 사랑의 감정을 느껴 왔던 어느 사람과의 이별은 처음 만난 날의 조우 보다 더 심한 갈증과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은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무디어지는 오감과 감각으로 어렴풋이 나마 수년 전 혹은 십 수년 전의 첫사랑과 몇 번째 감동 깊었던 사회적인 인사들에 대한 교류를 아쉬워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저자는 그 땅을 일시적으로 떠나 왔고 낳선 곳에서 심야 버스를 타고 국영을 넘나 들어 리스본의 아침을 맞이 하기조하고 , 아무도 알아보는 이 없는 거리의 카페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낸다. 그러다 한 두 번 같은 코스로 조우하게 되는 사람은 또 다른 인연 일까 ,, 혹여나 내 생에서 다시금 찾아온 별들이 빛나는 밤일까를 순간 생각해 보게 되지 않을까... 그럼에도 아쉽게도 긴 얘기를 하지 못하는 건 나를 기다리는 다른 떠남이 있어서 이다..  그대의 가는 기를 자세히 물어보지 못 함또 한 나와는 다른 평행선을 또다시 가야만 하는 시간의 켜를 쌓아 갈까 못내 걱정되기도 하는 맘일 수 도 있다.... 


일상은 바쁘기만 한 것이 아니다. 혹시라도 기억되는 그 사람 혹은 그녀의 대한 시간의 단상은 짧지만 순간순간 이어지는  것은 아직도 당시 보내졌던 시간들이 헛되지는 않았음을 기억함이다.. 다만 다른 방식으로 경로를 찾아가야 하는 각자의 인생길이 다를 뿐임이 이해 하기 어려움으로 남는다. 


이별과 이별하기 위한 여행으로 다시 일상에 복귀하는 오늘 그 어떤 젊은 자화상을 위한 기도를 드려 본다..  책력 거 99 단상에 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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