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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Nov 19. 2019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세바스찬 알바라도 

카페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이속에 있다 마블의 과학, 사이언스, 지구와 우주를 넘나들고 초 공간과 원자와 분자과학, 빅뱅 이론이 있어야 설명이 가능한 기술들 ,, 하나하나 과학 작가의 관점에서 물리학적으로 분석한 주제여서 눈길을 끈다.. 


우선 , 한두 단어로 정리하기는 어렵지만 , 아이언맨 슈트를 입으면 그렇게 힘이 무한대가 나올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는 얼어 죽지 않고 그 긴 시간 동면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할크는 왜 분노하면 무지막지한 괴물?로 변신하는가.. 엑스멘의 초능력은 지구 상에서 실제 가능한 일일까.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인간이 견디고 자동차를 포획할 만큼 단단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 등이다.. 


또 하나 , 시공간을 넘나 들며, 늙지 않는 불로초 가 가능한 일인가,,, 다른 은하계로의 이동이 빛의 속도로 약 2만 년 이상 걸린다면 어떻게 해서 외계인이 지구로 찾아올 수 있는 것일까.. 


오래전 무터, 아니 1990년대 들어 시작된 우주 공상 과학 만화영화는 만화가 아닌 영상을 만들기에 이르렀고, 그간 수많은 물리학 역학 생리학적 노벨상 수상자들의 공로로 , 이에 버금가는 가설을 세워 두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모든 가설들이 처음에는 허무맹랑하게 들렸겠지만 오늘날 물만으로 기동이 가능한 수소차는 존재할 수 잇다라는 것이다. 


힘의 역학으로 가면 우리 지구는 대기권이 있고 질량 보존의 법칙에 충실이 따르는 은하계의 일부이고 태양계에 속해 있다. 따라서 매일 햇볕을 쬐면서 식물들은 광합성을 형성하고 동물들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 성장과 증식을 이뤄 나간다. 


인간의 상상력은 지수적으로 급중 하여 분자 과학 발명 이후 더욱 초 정밀 원자 혹은 아원자 상태의 물질을 연구하며, 아인슈타인 일반 상대성 이후론 블랙홀이라는 중력을 빨아들이는 시공간이 휘는 지점이 있다는 것도 천체 과학자들은 발견하였다.. 팽창하는 우주 속에 작은 지구인 , 그 속에서 우리가 겪어 왔던 , 일반 상식이 마블의 사이버틱스에 접속하는 순간 새롭게 변화하고 , 초능력자들은 일상이 될 수도 있다.. 


엔트멘이라면 세포 단위로 작아져서 혈관을 타고 들어가 인간의 몸속을 거대한 미로처럼 돌아다닐 수 있고, 스파이더맨이라면 거미의 접착력과 접지력을 최대한 늘리는 혈청 단백질을 개발하여 건물 외벽에 쏘아 중력을 거스르는 등반도 해밸 수가 있다.. 


초 강력 외피에 의존한다면 엑스멘이나 , 슈퍼 히어로들은 반영구적으로 불사의 몸을 갖게 되고, 고장 난 부위만 수리하면 되는 , 30여 년 전 600만 불 사나이의 사이보그 버전의 급 미래판이다. 


예전에 SF 버전에서만 보여 주던 신기술은 , 과학적인 픽션이지만 어느 정도의 근거를 갖춘 시나리오이다.. 분자 분열이나  시공간을 뛰어넘는 웜홀의 존재,  초 강력 외비 및 감마선에 의해 DNA 구조가 바뀌어 거대한 거인 헐크를 탄생시킬 수도 있고, 전기적인 통로나 자신 스스로를 양자 역학으로 변화하여 검이나 사물이 스스로 통과시켜 버리는 능력 , 


너무나도 민감하게 타인의 마음을 읽거나 조정할 수 있는 능력에 까지 이르면 굳이 군단 정도의 전투력은 미래에는 필요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마블 시리즈는 진화하고 또 진화한다, 이전에 지구 상 혹은 우주 접근에만 머물렀던 활동 영역도 언제나 어디서나 가능할 날이 곧 영상 속에 펼쳐지고 시리즈 물로 이미 확대 재생산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책력 거 99 


영화가 그러하듯 , 재미있게 만든 영화는 관객이 있다.. 마블이 그렇다. 




나인블럭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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