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철/ 팜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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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요즘 동네 빵집이 뜨고 있다.. 기존 대형 유통매장 혹은 규격화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 새로움을 찾는 고객이라면 , 그 지역 맛집 순위에도 올라가고 있는 소형 가게 혹은 나만의 브랜드 네이밍 된 몇 년 된 이력과 셰프의 경력 그리고 그간의 노하우를 꼼꼼히 한 벽에 써 내려간 서사를 볼 수가 있는 가게도 있다..
한때 , 40-50대 중 장년층의 퇴직 시기와 맞물려서 수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이 생겨났고 사라지고를 반목하였고, 그중 살아남은 프랜차이즈라 할지라도 리뉴얼이나 새로운 제품 구성이 없이는 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가 어렵다.
식음료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 우리나라의 경의 제조업의 강성 시기인 60년대- 70년대를 거체 80년대까지 비교적 저렴한 인건비에 고기능 기술자들의 덕분으로 제조 강국으로 이름을 날리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동남아시아로 이전하고 고 부가 치적인 사업만이 남아 있다.
철강이 그러하고, 일반 제조업 특히 섬유 산업, 그리고 노동 집약적인 조립업 까지, 첨단 반도체나 우주발사체, 그리고 원자력 등은 규모의 경제라 예외로 친다.
다시 동네 경제로 돌아가자면, 스몰 비즈니스의 정확 안 개념은 작은 가게 혹은 일인 사업자를 지칭하는 말이나, 현대에는 SNS 혹은 인터넷의 발달로 의사소통이 되는 지역이면 어디던 지구촌이 나의 시장이 된다. 설사 영어 번역력이 떨어지더라도 아마존 같은 대형 유통 채널에 공급자로 등록한다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는 애기다.
책의 주제로 돌아가면, 나 자신만의 혹은 자신의 사업 정체성을 살린 고유 브랜드 파워를 기르자고 한다. 이유는 대부분 소멸되어 가는 업종 제조의 경우 다른 완제품의 부품으로 전학하여 이름도 없이 유명무실 해지는 경우가 너무 많았고,
유럽의 오래된 수공업 사업이나 가죽 신발의 밑창을 제조하는 비바람 같은 메이커도 처음에는 매우 작은 가내 수공업 수준에서 페라가모 , 구찌 등의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배경을 지녔다..
그런 비교학적 측면에서 보자면 부산의 신발 공장 대야 신발은 무려 40여 년간 신발만을 제작 납품하였지만 자신만의 고유성을 찾지 못한 채 아진 중소 규모의 시장성만을 지니고 있다. 다시 한번 확장을 생각하거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한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괜찮은 제품력 뿐만 아니라 그 제품을 제대로 표현해줄 브랜드 파워 또한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뇌리에 언젠가 잊히지 않고 살아남아서 다시 재구매가 일어나거나 브랜드 제품 협업을 진행할 때에서 원천 소재나 부품에서 나만의 고유성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것 같지만 간단하지 않은 참기름 사업도 진위여부와 , 제품 신뢰성 경쟁에서 어떤 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 하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된다.. 짜고 난 깻묵 찌꺼기 까지를 재포장 하여 같이 드린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재생산 , 재활용하지 않는다라는 철칙을 지킨다.
일본의 중소 시계 기업 하나는 완제품을 팔지만 구성 요소에 따라 시계와 시계줄 그리고 디자인 질감 시계의 부품 소재 등을 변형하여 무려 약 2000여 가지가 넘는 조합을 지니고 있다 독특한 그들만의 사업 방식은 한번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서 아래 바로 링크를 걸어 놓는다. 시계는 이미 기능적인 선상을 뛰어넘어 패션 소품이거나 럭셔리 보석 중 하나이어야 하는 시대이다.
놋트 시계
또한 이제는 유명한 토스터기이지만 이전에는 이름도 없던 발뮤다.. 자신이 실 생활에 사용하면서 불편 함을 느낀 점을 하나하나 개선해나가면 소형 가전의 붐을 일으키고 ㅡ 선풍기 바람 방향 하나 직접 사람에게 쒸여지기 보다는 교차 흐음을 만들어서 맞으면 편안한 바람을 만들기 위한 노력,, 그 작은 노력과 집착이 오늘날 그러한 브랜드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도 나름 잘 나간다라는 소형 가게들의 이면에는 이런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끊임없이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를 소통하는 능력, 그리고 만족 없이 지속 개선하려는 노력이 함께 배가되어 성공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닌가 한다.
간단한 가락국수 가게가 아닌 오고 가는 사람들의 사연 4000여 장의 포스트잇이 있는 어느 작은 소도시의 가락국수 집, 그리고 이제는 단체복이라는 이름도 생소하지만 , 소량 맞춤 시대에 주력하여 열정과 직접 공장을 운영하여 발품으로 이룬 노력 어 바우더 스라는 단체복 회사.. 놀이동산 손님맞이처럼 온 직원 유니폼 맞춰 입고 밝은 인사를 하는 백산 주유소,,,
아침마다 바뀌는 테이블의 진짜 꽃 배달,, 블루밍 아워는 또 어떠한가. 역발상과 이런 꼴을 구독한다라는 개념의 전환 , 소비의 본질은 무엇일까 나를 끌어들이는 무엇이 있기에 사람들은 브랜드에 열광하고 유명한 브랜드 가치는 수조 원 달러에 달할까..
일일 가구의 추세 그러나 지역민들의 교류와 소통은 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탄생한 당근 마켓은 반경 약 5KM 이내에서만 직접 거래가 가능한 중고사이트이지만 일단 일면식이라도 터야 거래가 간으한 속성상 사기? 가 존재하기 어렵고 다들 소소한 2-3000천 원 물건부터 공짜로 제공하는 물품까지 동네 장터의 간단한 거래 앱이다.. 근데 인기가 있다.. 왜냐면 한 번도 거래 안 한 사람은 있지만 한번 이상 거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간판가게가 약 40여 년간 생존 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했을까,, 서울의 어느 간판 가게 이름은 동부 기업이다 간판은 손수 제작해 거치 하지만 재료비를 받지 않고 유지 보수비로 게약을 했단다.. 그래서 어느 날 보니 수많은 고객 리스트에 올린 기업체의 유지보수에만도 상당한 수익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누군가 필요로 하는 것 그리고 나도 종종 혹은 가끔 필요로 하거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사용 하지만 개선이 가능한 것 , 더 나아지는 것 등 모든 것이 세상에 미쳐 태어나지 않는 브랜드들이다.. 자 이제부터라도 동네 소형 브랜드를 만들어서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 열망하고 노력하는 오늘의 당신에게도 말이다.. 많이 응원드린다. 부디 또한 성공하여 책 하나에 브랜드 이름을 올리시길 바란다.. 책력 거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