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and Style , 무엇을 왜 입어야 하는가

데이비드 코긴스

by E Han

카페

[ 맨 앤 스타일] 책 백구두 표지가 강렬한 컷의 한 장 사진으로 왠지 과거로의 회귀가 느껴지는? 복고적인 분위기의 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펼치니 , 각 챕터 마다가 화보집이고 컬러풀한 색조의 화려한 구성이 우선 눈에 뜨인다...


맨 앤 스타일 제목처럼 , 저자 코긴스는 남자들의 단순안 복식부터 , 구두나 패션 ,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정체성과 생활양식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등이 총체적으로 그 남자의 스타일을 결정한다고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도 패션, 이나 옷잘입기로 하면 최근의 아이돌이나 텔렌트들이 많이 생각 되겠지만 의외로 수수 하면서도 격식을 차려입는 옷에서는 기업가들의 패션이나 , 직접적인 기자나 아나운서 혹은 운동선수들이 더욱 스타일이 멋들어지게 먹여진 경우도 많다..


이 책 자 맨 앤 스타일은 일단 현제의 아버지 세대로 거슬로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시절의 복식 문화와 식사 예절, 가정과 가정 사이 그리고 동네 파티와 , 사교 모임에 이르기까지 제각기 달랐던 유럽과 미국식의 패션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나마 소개하며, 여러 인터뷰어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회상 어린 이야기로부터 공통 주제를 이끌어 낸다...


이를 테면 , 사립학교 시절 입었던 옷의 종류 라던가 뉴욕 5번가 전문 슈트 매장에서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주로 맞춤 정장을 어떤 식으로 해서 입었는지 ,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어떤 복식을 갖추었는지 어찌 보면 지금 현대 사회보다 더욱 까다로운 규범과 문화에 예속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던 그 시절 ,


10대들 혹은 20대들의 일탈 행위로 대규모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마리화나의 향취에 젖어 락엔롤 음악을 듣고 데이비드 보외의 복식을 흉내 내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머리 스타일을 하는 것이 당시의 스타일이다..


한껏 왕성한 호기심으로 남성들만의 잡지 플래이 보이지를 돌려보며, 학교에서 선생님께 걸리면 단체로 기합을 받던 그 시절 또한 로맨틱하게도 , 10대들만이 가지고 있을 수 있었던 열정과 호기심의 발로 아니 였을까 ,,


20대 시절 남자라면 누구라도 자동차 운전을 해보고 싶은 열망 은 지구촌 어디에서도 마찬 가지인 듯하다. 자기 차가 아니어도 멋진 스포츠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 프로쉐 911읜 운전석에 한 번만이라도 앉아서 핸들을 잡아 보고자 하는 소원을 빌었던 아이는 어느덧 백발성성한 중년이 되었다...


남자의 향수는 어땠을까,,, 돈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시절 , 흉내내기 위한 턱수염 기르기와 , 헤어 스타일링, 그리고 막 피어난 꼿 향기 진동하는 향수와 함께, 그 젊은 날을 낭만처럼 빞 바랜 사진 속에 영원히 남아 있는 듯하다..


가족과 함께 혹은 할아버지 대 가족의 경우엔 꼭 일 년에 한 번 정도 가족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다.. 저마다의 장롱 깊이 모셔 놓았던 정장들을 한 번씩 꺼내어 입고, 아들은 아버지의 보습을 닮아 작지만 자신감 있는 어깨를 으쓱 인다...


서양 아이들 또래 또한 다르지 않아서 아버지의 가르침을 듣고 혹은 학교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복장 규정을 지키고 금주 금연 약속을 하지만 남자들의 로망이란 그러한 규칙 속에 일탈에도 있는 것 , 지난 간 세월 속에 또한 그들의 미소가 한참이나 여운이 남는다.


구두 한 켤레 , 제대로 된 무두질된 구두 장인으로부터 예약받아 완성된 제화와, 여러 번 피팅이 들어간 제대로 된 슈트 한 두벌이면 남성의 정장은 완성된다고 한다. 다소 금액이 비싸더라도 옷은 좋은 천으로 만든 마감이 잘되어 잇는 옷으로 말이다.


남자라면 한 번쯤 혼자만의 시간을 동네 선술집이나 근사한 바에서 마티니 한잔이나 거기 있는 다른 사람들과 낯설지만 친숙한 말을 건네 줄 정도의 매너, 혼자 온 숙녀라도 있다면 괜찮은 위스키 한잔 선물은 덤..


시대에 따라 문화의 아이콘이 바뀌듯이 , 나라별 혹은 1930년 내 대공황 시기 이후 1940년대 2차 세계 대전이 막 끝난 시기


1960년대 인간이 달나라에 보내고자 국가적 노력을 기울였던 시기 ,,, 그리고 1980년대 보컬의 시대 , 대중 공연의 시대가 화려 하게 열린다... 각 도시에는 활발하게 대형 빌딩 건축물들이 올라가도 그 당시 막 유명 해지려는 그룹과 가수들 영화사의 영화인들 , 패션 혹은 당대의 복식 스타일을 주름잡았던 한때 풍류를 알던 그 남자들이 지금 이 책 자의 사진첩에 있다.


나이가 들어도 혹은 세월이 흘러가도 남자 다움을 벗어나지 않는 것 그것은 문화적인 체득과 타인을 위한 배려 , 혹은 신사적인 품격 있는 행동에서 나오는 자신감등이 한데 합쳐져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같은 것,,, 단지 비싼 자동차를 타고 비싼 시가를 물고 , 해양 개인 요트 위에서 가벼운 포즈를 취한다고 해서 묻어 나오는 무게감은 아닐 것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남자들의 패션은 과연 존재하는 가,, 그 시절의 유행했던 스타일링과 오늘날 과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인 라인과 매듭 그리고 마무리는 거의 비슷 하지 않을까 ,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편안하고 , 안정된 복식과 스타일을 원하지 않을까 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 자신만을 위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주변 사람을 위해 어울리는 차원에서도 복식 연구를 해보면 어떠할까., 어떤 개인 조직이던 대기업 조직이던 말이다.. 이것은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는 중인 지도 모를 일이다.. 과거가 현제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의 미래 또한 그럴 수 있다.... 책력 거 99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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