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전쟁, 이미 미국은 20년간 드론 전쟁 중

시사저널/ 1578

by E Han



https://www.wsj.com/video/who-was-irans-soleimani-and-how-his-death-impacts-us-iran-tensions/C73AA3F6-56EF-4082-B3B2-0787EA2A693C.html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4622


새해부터 트럼프의 미국은 그렇지 않아도 가뜩이나 복잡한 중동에서 일대 사건을 일으켰다. 이란 해외공작의 총책인 가세요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것이다.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나와 이동 중인 솔레이마니의 차량을 타격한 것은 드론이다. 지난해 9월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정유시설을 타격한 것이 드론이었다는 사실과 맞물리면서 이제 많은 이들은 ‘드론 전쟁’의 공포를 실감하고 있다.


이제 드론은 , 지상 상공위 수 십미 터을 먼거리 풍경을 찍거나 익스트림 스포츠의 다이내믹한 동영상을 촬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 인명 살상용 혹은 적군의 무인 공습이 가능한 정밀 타격을 할 수 있는 무기로 입증되었다..


지상 15 KM 미터 정도 올라가서 시속 300 KM 미터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지상 목표물을 보다 정교 하게 제어할 수 있고 유도 미사일 탑재도 가능한다.


군사용이라고는 하지만, 공격 능력 없이 정찰이나 기만작전에만 투입되던 드론이 공격용으로 전환된 것은 2000년이다. 9·11 테러 이전부터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기 위해 RQ-1 드론으로 정찰 작전을 벌이던 미 CIA는 아프가니스탄의 한 가옥에서 드디어 빈 라덴을 발견했다. 그를 제거할 수단이 마땅치 않자, CIA는 드론에 미사일을 장착해 공격하기로 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그리하여 표적을 탐지하고 조준할 뿐만 아니라 이제 공격까지 가능한 최초의 드론인 ‘MQ-1 프레데터’가 탄생했다.

이렇게 빈 라덴 제거를 위해 만든 MQ-1은 막상 9·11 테러가 난 이후에야 다시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되었다. 본격적인 전쟁 단계에 이르자 MQ-1은 맹활약을 시작했다. 2001년 10월부터 미국은 CIA 주도로 드론으로 테러범을 직접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심지어 2002년 3월에는 적진에 고립된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드론이 항공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적진을 폭격하기도 했다.


드론 공습의 성공에 고무된 미국은 MQ-1을 잇는 2세대 공격용 드론을 개발했다. 그리하여 2007년부터는 MQ-1에 비해 폭탄 탑재량과 비행거리를 2배 이상 늘린 ‘MQ-9 리퍼’가 실전 배치되었다. 이에 따라 미 공군은 2018년 MQ-1 프레데터를 전부 퇴역시키고 현재는 MQ-9 리퍼 90여 대를 운용 중이다. 당연히 이번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에도 바로 이 MQ-9이 쓰였다.


냉전이 지난 이후 군비 전쟁의 압박에 서 있던 미국으로서는 가성비 좋은 효율성 타깃 제거용 무기가 바로 드론인 셈이다.. 오바마 행정부 들어서 약 10배 이상의 군사적 목적의 드론 제작이 이뤄졌고,,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인 ‘탐사보도국’(The Bureau of Investigative Journalism)에 따르면 여태까지 미국이 수행한 드론 공습으로 확인된 것은 약 6786회로, 이를 통해 최대 1만 2105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렇게 공습이 증가하면서 민간인의 부수 피해가 우려되는데, 탐사보도국은 최대 1725명의 민간인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공격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드론 공격만큼 공포스러운 것도 없다. MQ-9은 최대 15km 상공까지 비행할 수 있고 통상적으로도 수 km 상공에서 작전을 하므로 지상에서 그 존재를 인지하기 쉽지 않다. 특히 드론은 보통 제공권을 장악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활용하므로 상대방이 드론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MQ-9은 시속 300km 정도로 매우 느리게 비행하는데, 이렇게 느린 속도 덕분에 오히려 지상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고 정확히 공격할 수 있다. 특히 GBU-12 레이저 유도폭탄이나 GBU-38 JDAM으로 공격하면 오차범위는 수 m에 불과하며, 헬파이어 미사일로 공격하면 이번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처럼 이동하는 차량도 정확히 명중시킨다


2020년 새해 벽두부터 벌어진 , 이란 최고 군수 사령관인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이 드론에 의해 순 감 짝할 사이 TV 게임을 보듯이 이뤄져서 수많은 지구촌 사람들은 한창 갑론 을박이다.


이번 사태가 , 이스라엘과 미국 보수 연합의 모종의 시나리오에서 나온 , 하원 탄핵 의결안의 반대적인 세력 확산을 위한 것이거나, 기존 중동 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하지 못해 왔던 미국으로서 이란 중동 이슬람 세력권과 시리아와 맞물려 있는 초승달 지역에서의 패권 전쟁에서 한발 빠르게 이스라엘의 작 적원 역으로 힘을 실어 주었다는 측면이 강하게 부각하는 이유는 , 이란 입장에서 보자면 쿠웨이트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미 미국의 중동 세력권에 들어간 이상 시리아 지역마저 빼앗겨 버린다면, 이스라엘의 프릿지 효과로 바로 코앞에서 미국을 마주 하여야 하는 매우 불편한 진실이 따른다..


중동의 긴장은 지금부터 시작 되려 한다... 이스라엘은 또한 무슨 꿍꿍이일까.. 책력 거 99 생각해 보다.


에필로그 ; 동북아의 긴장 북한은 아직까지는 조용한 듯하다.. 드론의 실제 공격을 목도한 평양 입장에서는 랙 무기 방어 기제로 엄포를 놓을 수는 있겠지만 미사일 발사 명령 버튼 내리기 전 참수 작전에 걸리는 경우는 무용 지물이다.


초음속 스텔스기에 이어 드론 스텔스기 등장하는 날이면 평양의 레이더 기지 망과 대공포 화조차도 도론의 공격을 막아 내기는 역부족일 듯하다... 그렇다고 지하로면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 김정은의 입장에서도 대군 중 연설과 , 과시용의 군비 전력 퍼레이드 같은 행사 또한 지난 수십 년 전의 유몰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한 개활지에서의 노출은 거의 100 % 타깃 적중을 보장하는 일이니까 말이다..


#미국, 트럼프, 이란, 드론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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