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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Jun 29. 2020

통찰과 역설 ; 본질을 알면 모순이 보인다.

천공 / 정법 시대 문화 재단 

http://www.jbculture.org/home/sub/official_about


저자의 이력이 특이하다.  고아원에서 자라 33세 때 모든 것을 버리고 경암 신불산으로 들어가 17년간 득도 수행하다고 50세가 되어 비로소 세상에 나온 자.  그의 이야기 이기도 하고 세상에 거침 없이 쏱아내는 외침이기도 하다. 


강의 내용을 잠깐 잠 감 보자면 종교적인 섹체가 있는 듯하다가도 기독교와 불교와 상관없이 인간 본성의 자연 그대로움에서부터 출발하여 여러 가지 모순적인 현상과 사회 갈등에 대해서도 일침을 놀고 , 상식적은 수준? 의 이야기에서 원수 과 모순됨을 설파하기도 한다. 


인간 세상 갈등의 근원은 무엇일까 , 단박에도 우리 주변에는 걱정거리가 넘쳐 나고 경제적인 문제부터 직장 진로 , 친구 , 사회적인 관계 및 가족 관계 속에서도 늘 미움과 억압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멸시가 존재한다. 


자신 스스로부터 관대 해지려고 하여도 ,  몇 년 전 세월호를 겪어온 부모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하소현 할 수 없고 가슴음 먹먹하다. 


기독교 정신으로서  십일조하고 원수를 사랑하란 대명제가 과연 타당 한가에서부터 근원을 뒤집는다.  누군가에 의해 나의 가족이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 더 이상 볼 수 없거나 위해를 당한 경우 , 성경 말씀처럼 혹은 불가의 대 스님 말씀처럼 맘을 내려놓고 추스를 수 있을까... 


사회적인 증오 , 혹은 대인 적인 갈등 관계에서 원한을 풀 수 있는 것은 개인 적인 관계가 아닌 공적인 관계로 풀어 보자고 한다. 법은 법대로 , 하나 개인은 당연히 용서할 수 없는 평행선으로 ,  정신과 맘이 현실과 따로 노는 갈등은  배제해 보자는 것이다.  


에너지를 모으면 작은 볼록 렌즈도 , 불꽃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사람들의 에너지가 모여서 좋은 기운을 이뤄 성공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가족관 사람들 조직 간에도 이런 에너지 흐름은 있다고 보며 , 사실 , 우리는 매일을 인사하면 좋은 하루를 보내자고 하지 않는가.. 


좋은 운이란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닌 , 누군가 의 부단한 시간과 노력이 투영되어 단 한순간 시기가 맞아떨어져 있다고 보기 보단 늘 준비되어 있는 와중에  그 한 점의 기회가 왔다라는 설명이 더욱 적절할 것 같다.. 


" 본질을 알면 모순이 보인다"라는 천공의 전언처럼 , 우리는 본질을 보려 하지만 주변의 아우라에 휩쓸려 혹은 자신의 기본 선입관을 가지고 바라는 시야에 가려 그 본질을 간과할 때가 많다..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면 어떤 노력과 환경에 처하여야 하는 가 ,  그는 이를 대자연의 7가지 법칙이라 칭하는데 아래와 같다. 


1, 사람을 만날 때는 그 사람에게만 집중한다.

2. 타인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라 

3. 타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려라 

4. 일등보다 중혀한건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것이다.

5. 지금 이 순간 곁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해라 

6 사기꾼과 도둑이라도 배울 것은 배워라 

7. 자신의 진짜 얼굴은 오십부터 드러난다. 


종교와 철학을 뛰어넘는 그 자만의 역설 ,  명상 수행을 통해서도 과련 도인이 되거나 일반인이 흠모할 수 있는 인격과 자질을 갖춘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짧은 몇 마디의 언설로는 단언 하기는 어렵지만 , 인생사에 있어서 

공통분모를 품고 있는 일반론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 ,  명쾌한 분리법은 하나의 살아가는 방법 일 수도 있고 처세 일 수도 있겠다.. 


독자 제위는 , 사실 하루하루 저마다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 내일을 걱정하는 보통 사람 들이다. 우리가 갑자기 거부가 되거나 당대에 나타나지 않은 현존 미륵을 보살필 팔자가 아니라면 , 어쩌면 정도를 갖춘 ,  스승님의 한 만디가 생각나고 나의 생활을 채찍 질 해줄 종교과 철학 과도 같은 설법을 색 다른 각도에서 내공을 쌓아 보고자 하면 한번 일독을 권해 드린다. 


참고로 , 요즈음은 유튜브 개인 방송 시대이라 , 상기 명상 수행 강연자의 설법도 들어 보고 판단할 수도 있겠다..   세상은 바야흐로 언텍트의 시대이고 Zooming의  콘퍼런스 시대이다. 이미  대형 기독교의 좌석 배치는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며 예약을 하지 못한? 늦은 이들은 주말 예배에 참석할 수 없다.. 어르신 들은 손자나 

젊은이들의 빠른 키보드 자판 능력을 칭송해야 할 처지이다... 


 아직 불가에서는 일정 거리 두기가 순조로워 온라인 좌석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세상이 진리 그  현존 자체 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순응해가지 못하면 코로나 19와  정말 어렵게 싸워야 하니 말이다..  Written by E HAN 


록키 산맥 /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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