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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심층분석; 샤이 트럼프보다 코로나19더무서워

NYT / 시사저널 1614

by E Han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338

미국 대선이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년 전만 해도 , 유력한 재선 후보 였던 트럼프도 올해초 발생한 코로나 19 위력에 맥을 못 추는 형편이다...


상대 후보 민주당의 바이당의 접전이 예상되고 , 전체 주중 경합주가 차지 하는 비중의 선거인단에 따라서 11월 대선의 향방이 갈린다.


우선은 우리나라의 직선제 대통령제와 다른 미국 간선제 선거 형식과 절차를 이해활 필요가 있어서 정리해 본다. -------------------------------------------------------


미국 대통령 선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간접 선거, 승자독식

모든 미국 국민은 자신이 속한 각 주의 선거인단을 선출하며, 이를 흔히 "미국 대통령 선거"라고 부른다. 이렇게 선출된 선거인단이 모여서 미국 대통령을 선출한다. 50개 워싱턴 D.C.가 아닌 해외영토(준주) 지역은 선거인단 선출권이 없다.


50개 주 중에서 메인주네브래스카주를 뺀 48개 주는 승자독식(winner-take-all) 방식으로 선거인단을 선출하며, 승자가 그 주의 모든 선거인단을 갖는다. 메인과 네브래스카 주는 비례배분 방식(Proportional System)을 채택하고 있다. 하원 선거구 수에 따라 선거인단 수가 나뉜다.


전체 유권자의 직접투표 득표에서는 앞서면서도, 선거인단 수에서는 뒤져서 대통령에 선출되지 못한 경우가 미국 역사상 5번 있었다.


마지막의 경우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이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보다 약 286만 표, 2% 포인트나 앞섰으나, 선거인단 수에서 80명 차 가까이 패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 이전에는,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로서, 전체 국민의 직접투표에 의한 득표에서는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가 앞섰지만, 선거인단 수는 조지 W. 부시가 앞서서 부시가 대통령이 되었다. 1824년의 민주공화당 존 퀸시 애덤스 대통령, 1876년의 공화당 러더퍼드 B. 헤이스 대통령, 1888년의 공화당 벤저민 해리슨 대통령도 직접투표 득표에서 낮았지만, 선거인단 수에서 우위를 점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선거인단의 수는 각 주의 하원 의원상원 의원을 모두 합친 수이다. 상원 의원은 각 주당 2명이고, 하원 의원은 인구가 많을수록 많다. 예컨대 캘리포니아주의 선거인단은 55명이지만, 버몬트주, 알래스카주, 델라웨어주, 몬태나주, 와이오밍주, 노스다코타주, 사우스다코타주는 3명이다. 435명의 하원 의원과 100명의 상원 의원, 그리고 워싱턴 D.C.에 있는 3명의 선거인단까지 합해 모두 538명이다.


투표일


4년마다 실시되는 미국 대선일은 ‘11월 첫째 월요일이 있는주의 화요일’이라는 규정에 따라 정해진다. 매번 11월 2~8일중 하루가된다.


미 의회가 이런 규정을 법률로 정한 것은 1792년 미 연방법 으로는 '12월 첫 수요일 이전 35일' 중 각 주가 아무 때나 선거를 행할 수 있었으나 1845년 미 의회가 전국적으로 선거일을 통합하도록 정했다.


당시 미국의 주산업은 농업이었다. 따라서 한창 농사일이 바쁜 11월 이전에는 선거일을 잡을 수 없었다. 또 11월 중순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고 눈이 일찍 내릴경우 유권자들이 투표하러 가기가 불편하다고 생각해 11월 초로 시기를 정했다.


일요일은 교회에 가는 날, 토요일은 주말이어서 제외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평일중 한 주의 시작과 끝이라 제외 했다.


목요일은 미국을 식민지로 지배하고 압정을 펼쳤던 당시 영국의 선거일이라 피했다.


또 당시 이동수단으로 말과 마차를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러 가는 데 하루, 돌아오는 데 하루가 걸린다는 점도 감안했다.


수요일은 보통 시장이 열리는 날인 데다 이날 교회로 예배를 보러 가는 신자들도 많아서 역시 제외했다.


여기에 매월 1일은 전달의 회계 처리 등으로 바쁜 사정을 감안해서 선거가 초하루에 치러지는 일이 없도록 ‘11월 첫번째 월요일이 있는주의 화요일’이라는 복잡한 규정이 생겨나게 됐다.


미국에서는 11월 첫 번째 월요일이 다음날인 화요일을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 11월 2~8일)이라 하여 대통령 선거인단을 선출 하는 날이지만 사실상 차기대통령이 결정되기때문에 흔히 이날을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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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11월 첫번째 월요일이 다음날인 화요일에 전국 선거인단을 뽑는 날이기 때문에 사실상 그 선거인단 수로 차기 대통령이 결정 되는 날이기 때문에 동시에 선거일 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면 현제 까지의 과정을 유추 한다면 어느 후보가 보다 유리 할까 , 아래는 인포 그래픽으로 정리한 두 후보자의 비교치 이다.


미 대선 1.JPG


미 대선 2.JPG



현재 까지의 사전 조사에서 나타 나는 지지율이다 NYT reference .


미 대선 3 지지율.JPG
미 대선 3 지지율1.JPG



아래는 다른 인포 그라프인 대선을 이기기 위한 필요한 선거인단 수 270을 누가 어떻게 달성 하느냐의 목표치에 대한 시뮬레이션 이다.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0/us/elections/election-states-biden-trump.html?action=click&pgtype=Article&state=default&module=styln-elections-2020&region=TOP_BANNER&context=storyline_menu_recirc


원문 번역을 올리면 아래와 같다


candidate 1.JPG
candidate 2.JPG





candidate 3- marjin.JPG
candidate 3- marjin2.JPG
candidate 3- marjin3.JPG

남은 기간 동안 몇 차레에 걸친 TV토론과 추가적인 설문조사 그리고 막판 스윙 Voter ( 유동적 유권자들) 에 대한 마지막 표심 잡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황 데로라면 민주당의 순조로움이 이어 지겠지만 아무래도 11월 의 슈퍼 하요일까지는 누구도 어떤 변수를 단언 할 수 없다라는 점에서 예측의 어려움이 있다..


코로나 19가 가져오고 나서 첫 미국 대선이라는 이벤트는 어떤식으로 결론이 내려질지 자뭇 귀추가 주목 되는 바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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