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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Apr 21. 2021

세계 백신전쟁에 국내 '백신보릿고개'시작

No 1642 / 시사 저널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625


“세계는 백신 전쟁 중이다. 각국은 현재 상황에 대한 대비는 물론이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미래까지 내다보고 백신을 틀어쥐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는 당장 백신 부족분을 때우는 형국이다. 묘수가 나오지 않는 한 정부가 목표로 한 11월 집단면역은 어렵다고 본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세계 백신 전쟁이 곧 3차 세계대전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백신 물량과 도입 시기, 축소하거나 연기


유럽과 영국에서 비롯된 백신 전쟁의 여파는 세계 각국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자국에 우선 사용하면서 유럽연합(EU)에 계약한 일정대로 공급하지 않았다. 그러자 EU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계약분을 공급받기 전까지 유럽 공장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반출을 사실상 금지했다. 미국은 7월4일 독립기념일 즈음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백신 수출을 막고 자국민에게 하루 300만 도즈(1회 용량)씩 투여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백신 시설을 갖춘 인도도 자국에 우선 공급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잠정 중단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자국 백신을 이용해 외교 판세를 다시 짜려는 움직임까지 보인다. 

김 교수는 “세계를 3개 군으로 나눠볼 수 있다. 1군은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미국·영국·아랍에미리트 등이다. 2군은 그다음 단계에 있는 EU 국가들이다. 3군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국가들이다. 세계 백신 전쟁 중 가장 타격을 받는 나라가 바로 3군이다. 싱가포르는 인구도 적고 선구매를 일찍 해서 접종률이 비교적 높지만, 나머지 아시아 국가들은 백신 부족 상태에 빠졌다. 인구의 3배에 달하는 백신을 선구매한 일본마저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공급이 수월치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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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기사에서 보듯이 , 세계는 지금 백신 전쟁 중이라. 자국 우선 주의 라고도 할 수 있는 행태가 곳곳에서 벌어 지고 있고 선구매분도 무시 되어 수출 물량이 잠정 중단된 나라도 여러 곳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가 ,  정부의 목표는 아래와 같지만 현제 계획 되는 물량은 지체가 예상 된다. 


순차적 백신 도입으로 11월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이를 위해 우선 2분기(6월)까지 1200만 명을 접종 대상으로 삼고 2월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8만7000명분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2월26일 화이자 백신(코백스 퍼실리티) 5만8500명분이 들어왔고, 3월24일과 31일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50만 명분(각각 25만 명분씩)이 도입됐다. 1분기까지 우리가 손에 쥔 백신은 모두 134만5500명분인 셈이다.

그런데 이후 백신 물량과 도입 시기가 줄줄이 축소되거나 연기됐다. 본래 3월 중 도입될 예정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코백스 퍼실리티) 34만5000명분이 21만6000명분으로 축소됐다. 도입 시기마저 4월초로 한 차례 미뤄진 후 다시 4월 셋째 주 이후로 연기됐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코백스 퍼실리티) 70만5000명분 도입 시기도 4월말에서 5월 이후로 변경됐다. 4~6월 수입될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은 137만5000명분(4월 50만 명분, 5월 87만5000명분)으로 쪼그라들었다. 스트라제네카 백신 350만 명분 도입은 5~6월에 예정돼 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현제 전세계 백신 점종률은 어떠 한지 한번 살펴 보기로 하다. NYT .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1/world/covid-vaccinations-tracker.html


NY Times 분석 기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북미와 이스라엘, 영국 등이고 그 뒤로 ,  EU 국가들 이고 나머지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이다.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접종률이 다른 평균치 중미 국가들보다도 뒤져 있다라는 점이다. 아래 도표 참조 . 



미국은 전역적을 접종률이 높고 특이 분석은 나라별 INCOME 수준에 따른 접종 완성도도 다르다라는 또다른 경제 전쟁의 한축이라고도 불 수 있겠다. 





다시 국내 백신 수급 대책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이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방역 당국은 얀센·모더나·노바백스 백신 공급량과 도입 시기를 각 제약사와 협의 중이다. 사실 이들 백신의 2분기 도입은 물론 초도 물량도 아직 잡히지 않았다. 얀센 백신 600만 명분 중 50만 명분 미만만 4월 중 도입되고 나머지는 5월 이후로 연기됐다. 2000만 명분을 확보한 모더나 백신은 5월 도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이 수출을 막고 있어 국내 도입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2000만 명분의 노바백스 백신도 원재료 부족 문제로 생산 일정마저 불분명해졌다. 노바백스는 EU와 백신 공급 계약 체결까지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이 세 가지 백신의 국내 도입 물량이나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세 가지 백신에 대한 세부적인 도입 물량 및 시기는 협의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산하 백신전략자문기구 필요”

세계 백신 전쟁이 시작되자 각국은 대안을 마련 중이다. 일본은 세계 10대 제약사인 다케다를 앞세워 모더나·얀센·노바백스 백신을 위탁 생산하거나 기술 이전 등 다각도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호주는 자국 공장에서 백신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백신 부족 여파를 완화하려고 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불안정하고 부족한 상황인 것이 맞다. 최대한 제약사와 협의하고 외교적 역량 등을 발휘해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공급 차질은 백신 접종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는 세계 각국에 비해 늦은 편이다. 3월29일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100명당 백신 접종 횟수는 1.6회로 세계 평균 7.2회보다 적다. 이런 속도로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은 불가능하며, 만일 변이 바이러스가 주종이 될 경우에는 속수무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세계 백신 전쟁에서 돌파구를 찾고 집단면역을 달성하려면 정부가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백신 전쟁이 곧 나라간 경제 지표전쟁이 되고 있고 이에 뒤지는 것은 또한 미래 정보 정책의 부재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핫라인에서 안되면 다른 로비수단과 비상한 방책을 마련할 수는 없는 것일까 ?  문제의 사고는 평면과 입체적 사고에서 순차적으로 일어난다라는 데이 있지만 , 해결책은 동시 다발적이 되거나 의와의 다른 창의적인 방식으로 아주 쉽게 해결 되기도 한다. , 예전 100여년전도 더 전에 어느 화학자가 공기중의 질소를 분리 하여 , 질소 비료를 대량 생산 하엿듯이 말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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