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자영 역사소설
책서두
[[ 계유정난이 일어난 그날 밤,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종손이 같은 절에서 태어나고, 두 아기가 몰래 뒤바뀌는 사건이 벌어진다. 수양에게는 가장 높은 왕좌를 차지할 운명을 움켜쥔 동시에,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자신의 종손이 진짜인지 의심해야 하는 지옥도가 펼쳐진 날이 된다.
핏줄을 의심해 그동안 수양은 세자 책봉을 미루고 있었는데, 괴벽보가 나붙으면서 왕과 역적의 손자가 뒤바뀌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알려진다. 그리고 진짜 수양의 손자일지 모르는 또 하나의 왕자, 신우가 등장한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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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계유정난에 대한 역사적 서술을 살펴 보기로 한다.. -아래
[ 계유정난(癸酉靖難)은 1453년(계유년), 후에 세조로 즉위하는 세종의 차남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기 위하여 세종과 문종의 고명 대신이었던 김종서와 황보인 등을 살해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이다. 이후 단종 폐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장자 승계 원칙을 무시한 채 정통성과 능력도 부족하고 업적도 없는 막내 아들 이방석을 세자로 삼은 게 문제였던지라 어느 정도 반란을 일으킬 명분은 있었던 무인정사, 폭정을 일삼는 연산군을 권좌에서 몰아내야 된다는 아주 확실한 정치적인 명분이 있었던 중종반정, 집권 이후는 막장이지만 적어도 반정 당시에는 폐모살제와 실정을 일삼은 광해군을 몰아내야 한다는 나름대로 명분이 있었던 인조반정과는 달리, 계유정난은 단종이 정통성과 능력도 완벽하고 폭정이나 실정을 일삼은 적도 없었는데다가 어쨌든 세종과 문종의 고명 대신으로서 단종을 보호하는 입장에 있던 신하들을 죽이고 단종도 귀양보냈다가 끝내 죽였기 때문에 반정을 정당화할 명분이 없었다. 애초에 명분이 있었다면 세조반정이 되었을 것이다. 나중에 인조반정을 일으키는 인조가 한때 앙숙이었지만 폐위된 광해군을 끝까지 보호해준 이유가 이런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었다. 신하들의 압박과 연이은 반역 시도에 제주도로 보내기도 했지만 끝내 죽이지는 않았다.] source from 나무위키
계유정난 1453년 후에 세조로 즉위 하는 수양대군은 한명회와 더불어 군신들의 살생부를 만들어 당일 자신의 거사에 틀어지는 인사는 가차 없이 처단 하였고 , 그 반대편에 선 수장은 김종서 이다.
글의 흐름은 한낮 한시에 태어난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손자가 하필이면 같은 절에서 출생하였던 것이고 이의 출생의 비밀을 아는 자에 의해 아기 하나는 별도로 격리 되었다라는 갈등에서 시작 된다.
당연히 절에 남아 있는 아이가 수양의 손자로 여겨 , 월산군으로 책봉 하였으나 성인이 되어 서도 제데로된 세자 책봉을 받지 못한 월산군은 스스로에게 위축이 되고 만다. 금지 옥엽 키우던 한명회의 영상 자손은 왕후 자리는 따놓은 장상 이었으나 ,. 기약 없는 혼례로 또한 지쳐만 간다.
어느날 절에서 아이를 데려오고 총명 하기 이를데 없고 , 출생의 신분을 아무도 모르는 이자는 나름 선비처럼 글공부와 어느 정도의 무예를 익히기도 한다.
양반댁 자제로 귀하게만 자란 별동 아씨 헤주는 절로의 나들이가 잦아 지는 한편 우연 찮게도 , 신우라는 젊은이를 만나게 되지만 여전히출생의 비밀에 싸여 있는 그는 마침내 , 김종서의 폐가에서 발견된 , 출처를 알수 없는 벽보의 지나간 끈질김으로 인해서 온천하에 괴 소문을 잉태 하게 되는 단초가 된다.
출생의 비밀을 온전히 아는 철이라는 김종서의 측근에 의해 , 우연찮게도 반대의 역모를 꾸미게 되고, 수양의 진짜 손자인 현이 이에 본인이 김종서의 손으로 자인하기까지에 이른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흐름일뿐, 진실은 아이가 바뀌지 않았다는것 그러나 일생 단 한번이라도 그로 인해서 왕위가 갈리게 되면 또한 수양과 그의 측근들 ( 한명회외 )는 화를 피할길이 없다.
여기에서 주제는 진실은 그리 중요 하지 않다라는것 , 그리고 본인들이 믿는 방편데로 , 후계자를 지정 하는 것이 후일을 도모 하기 좋다면 그리 돈다라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우리들의 세계 , 정치적인 민감한 사안들과도 맞다아 있는 바이기도 하다..
다시 글주제로 가서 , 결국 역모를 꾸민 현의 군사와 금위군의 대치가 이뤄 졋고, 대전까지 이르러 수양의 옷깃을 스치는 상처를 입힌 현이 결국인 진짜 손자 였다라는 소설같은 소설의 결말이다. 신우라는 인물이 이끌어낸 인과 응보의 업보를 어쩌면 현실에서 그러하지 못하였던 일들을 이렇게 소설 속에서라도 이뤄내어 후대에 걸친 김종서 장군의 가문에 그토록 남아 있는 지워질 수 없는 한을 풀어 낸것이라면 이 또한 업의 인연일 수도 있겠다..
2024년 지금으로부터 571년전의 10월 10일에 벌어진 일들을 테마로 한 글들이다. 이후 세조 (수양대군 )은 쿠데타 성공이후 결국에는 왕위에 오르구 집권의 명분과 도덕성의 취약성을 극복 하기 위해 민본 정치와 장력한 부국 강병을 추진 하기도 하였다.. 세조의 주된 참모로는 신숙주 ,정인지 ,양성지 등이 있고 조선 전기의 학술과 문화 사업을 주도 하개 되었다.. 이후 태종 시대에 그러 했던 것처럼 육조 직계제가 회복 되어 왕권이 강화 되었다.. - 이때 경국 대전이나 국조 보감, 동국 통감 같은 편찬물이 발행 되어 역사적 업적 또한 만만치는 않다.
오늘날 역사는 다시 돌고 돌지만 이러한 의문은 여전히 현제 진행형일까 , ""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 할 수 없는가 "" 이다 역사는 항상 승자의 편이라는 점에서 또한 후대에 이러한 글을 읽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당대 왕이나 제왕 그리고 , 실권자들을 폄하는 문헌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지금도 세계는 남미를 비롯해 아프리가 아시아등 선거? 에 기반한 공식적이면서 그렇지 않는 쿠데타가 일어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총칼을 들어어먄 역성 혁명은 아닌 것이다.. 오늘의 단상 Written by E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