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가능성 저너머로 회원님
"더 이상 못하겠어요."
"할 수 있어요! 하나만 더"
"아 제발. 트레이너님. 죽을 거 같아요."
"제가 잡아줄게요! 하나만 더!"
"으~~~~! 아~~~~!"
"거 봐요! 할 수 있잖아요!! 잘했어요!"
"헉! 헉! 저도 선생님처럼 계획도 잘 세우고
평가도 잘하고 목표도 이룰 수 있나요?"
"물론이죠. 저도 예전에는 선생님처럼
게으르고 나태하고 삐쩍 말랐었어요.
그런데 꾸준히 하니까 몸이 좋아졌어요!
예를 들어 목표를 세우고 하루에 하나씩
계획, 실행, 평가를 계속하는 거지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트레이너님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제 이름이 조금 길어요.
이름이 자기 조절력입니다.
성이 자기고 이름이 조절력입니다.
자기 씨가 별로 없어요!
하하하! 특기는 목표 세우고 계획,
평가, 실행, 피드백이에요!"
"자기 조절력 트레이너님 감사합니다."
"제 쌍둥이 동생이 있는데, 걔 이름은
자기 통제력이에요. 이름이 헷갈려서
만족지연 능력이라고 불러요. 그 친구도
트레이너인데, 아주 유명해요!"
"아~자기 통제력 트레이너님!"
"그 친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크고 작은
욕구를 밀어내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투입하는
특기가 있어요! 마치 열매를 맺기 위한
나뭇가지처럼요!"
"와~대단하네요~자기 조절력 트레이너님!!
감사합니다! 2022년은 빠지지 않고 우리
헬스클럽에 나올게요!"
"그래요. 회원님 성함은 어떻게 되시죠?"
" 제 이름은 더 길어요. 제 이름은
'무한한 가능성 저너머로'예요. 성은
무한한 이름은 가능성 저너머로예요.
하하하."
"아~네, 무한한 가능성 저너머로 회원님.
오늘도 멋지게 훈련하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모레도 계속 뵐게요. 일기 쓰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트레이너는 생각했다.
'언젠가 회원님도 맛있는 빵을 봐도
참을 수 있는 날이 올거예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