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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erry Aug 18. 2022

기후 위기 그리고 장애

최재천 교수, 핫핑크 돌핀스, 한겨레 남종영 기자, 그리고 우영우

오늘도 신문에서 남종영 기자의 기사를 읽었다.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한겨레 신문



요즘 핫한 드라마 '우영우'에서 언급된 이 내용



https://youtu.be/tVDEZZi7Ql0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최재천 대학교수의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


우영우에 나오는 그 돌고래를 풀어준 그 사람이 바로... 이 최재천 교수!!





그리고 이 것을 함께해준 세분 중 한 분이 오늘 기사에서 본 남종영 기자

 남종영 기자의 저서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그리고 내가 후원하는 단체 핫핑크돌핀스



마지막으로 조희경 동물 자유연대 대표



사람으로 살면서 한 일 중에 가장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하셨다.

 

이 프로토콜은 지금도 세계 많은 나라들이 사용하고 있다.



 여기까지 자랑스럽게 말했지만 오늘 남기자는 이 위대한 일의 그림자도 있음을 고백한다.


"좋은 뜻에서 벌인 일도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실패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발전할 수 없다. "


 기자가   문장을   얼마나 고심이 되었을지 감정이입이 된다. 나는 최근 20년간 해오던 장애 비장 애통합에  고비를 넘고 있다. 남들은 실패라고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일을  이상 숨기고 싶지 않다. 내가 발전해야 사회가 발전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장애 비장애 시소에서 언제나 장애 쪽으로 서 있었던 사람인데 이번에는 비장애 쪽에 서본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만 모아두거나,  비장애 아이들만 있는 환경보다 장애통합 환경은 엄청난 에너지가 든다. 그래서 울산에서는 장애통합 시설이 15 전과 비교해도 크게 늘지 않았다.


장애 비장애통합이 어렵다고해서  단절이나 회피가 이 아니다.

 이번 일에서 나는 비장애 쪽에 서서 균형을 맞출 것이다.   여기 있는 비장애아동들이 앞으로 이 일 때문에 장애에 대해 거부나 회피를 하지 않도록 말이다.


그래서 사실 비장애 쪽에 서있는듯 하지만 궁극에는 그게 장애아동을 위한 일이 되는 것이라는 확신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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