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결
by
Eunice
Oct 26. 2024
아장아장 처음 걸음을 시작할 때
부딪칠까 넘어질까 눈을 떼지 못하고
한걸음 두 걸음 내 걸음에 맞추어
불안한 마음으로 뒤 따라오셨을 아버지가
세월의 무게를 지팡이에 의지하며
버거운 발걸음을 내딛으실 때
이제 내가
그 옛날의 아버지 눈빛이 된다
아버지의 마음이 된다
keyword
아버지
걸음
마음
1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Eunice
직업
회사원
시간의 궤적을 살피며 솔직한 현재를 마주하고 흔들리지 않는 삶의 지표를 찾아가기 위해 글을 씁니다.
팔로워
8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가을 단상
큰 아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