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케팅 필승 전략: FIFA 가이드 이해하기

184 페이지의 FIFA 브랜드 가이드를 기회로 바꾸는 법!

by Verbalist

#2026 월드컵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 3편


월드컵은 전 세계 50억 명이 주목하는 가장 강력한 글로벌 무대다.


그만큼 월드컵 스폰서로 참여하는 기업들에게는 브랜드 노출 기회와 동시에, 엄격한 규정과 낯선 운영 환경이라는 현실적인 과제가 함께 주어진다. 특히 FIFA 월드컵은 브랜드 사용에 있어 정교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한다. 로고 크기와 위치, 조합 방식은 물론 현장 부스와 팝업 공간에서의 적용 방식 모두 세밀하게 정의되어 있다.


2022 Qatar World Cup_EA_Eidetic_2.jpeg 아이데틱이 개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폰서 그래픽


FIFA 디자인 가이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공식 안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어떻게 세련되게 드러낼 수 있는지,

스폰서의 역할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때, 실무자가 늘 고민하는 부분이다.


아이데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EA Sports의 월드컵 브랜딩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2026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하이센스의 월드컵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엄격한 FIFA 시스템 안에서 브랜드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온 경험을 토대로, 본 가이드는 이론이 아닌 실제 검증된 관점으로 풀어보자!




Q. FIFA 월드컵 디자인 가이드 & 규정은?


FIFA 브랜드 가이드는 상당히 촘촘하다. 엠블럼과 로고 사이즈, 위치, 컬러, 배치 방식, 노출 범위까지 - 모든 요소가 정해진 규정 안에서만 허용된다. 단순한 가이드가 아니라, 월드컵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약속에 가깝다.


FIFA World Cup 26 브랜드 매뉴얼은 무려 184페이지에 달한다. 방대한 가이드가 디자이너에게는 거대한 벽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규정을 숙지하고, 공식 안에서 브랜드다움을 드러내는 것. 아이데틱이 항상 해오는 일이기도 하다.


아이데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EA Sports의 월드컵 브랜딩 전 과정을 수행해오며, FIFA의 정교한 시스템 속에 브랜드 개성을 세련되고 안전하게 표현하는데 숙련되어 있다.


1) Composite Logo 선 하나에도 이유 있는 결합

스폰서 기업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관문은 Composite Logo 규정이다.

* Composite Logo: FIFA 파트너, 스폰서, 서포터 등 이해관계자의 로고와 FIFA World Cup 26™ 공식 엠블럼을 결합한 형태


2026 월드컵 브랜드 가이드_1.png 출처: 2026 FIFA World Cup 브랜드 가이드, Host Country Emblem


브랜드 로고와 FIFA World Cup™ 공식 엠블럼이 만날 때는 시각적 무게 중심을 맞추는 Divider Line(구분선)과 관계를 설명하는 Official Designation 문구가 바늘과 실처럼 함께 따라와야 한다. 형식은 같지만 적용 방식은 매체마다 달라진다. 예를 들어 프린트 형태는 세로형 최소 높이가 15mm 규정되어 있으며, Composite Logo 주변에는 다른 그래픽 요소가 침범하지 못하는 여백을 두어야 한다. 이 여백의 크기는 FIFA의 F 높이를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Composite Logo Brief
-스폰서 로고 결합 시, 공식 엠블럼 높이 기준 로고 크기
-인쇄물 기준 세로형 15mm, 가로 9mm 이상 (엠블럼)
-엠블럼 FIFA의 F 높이를 기준으로 주변 여백 확보 필수
-그림자 효과, 그라데이션 적용 금지, 구분선 삭제 불가 (애니메이션 예외)
-법적고지 'TM' 표시 누락 주의


2) Building Tutorial 기업 로고 컬러의 배경색 사용

현장 부스나 팝업 공간에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강렬하게 전달하는 '컬러'는 스폰서 기업에게 매우 의미 있는 브랜딩이다. Composite Logo 규정에서는 기업 로고 컬러를 배경색으로 사용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다만, 단순한 ‘색상 선택의 자유’가 아니라, 정해진 구조 안에서만 가능한 선택지에 가깝다.


기업 로고를 박스 형태로 사용할 경우, 해당 박스는 브랜드의 대표 컬러 중 하나로 채울 수 있으며, 로고는 반드시 지정된 내부 가이드 영역 안에만 배치되어야 한다. 배경 컬러를 사용한다고 해서 로고의 크기, 위치, 정렬 기준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2026 월드컵 브랜드 가이드_2.png 출처: 2026 FIFA World Cup 브랜드 가이드, Building tutorial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가독성과 대비다. 기업 컬러가 FIFA 공식 엠블럼이나 Official Designation과 충분한 명도 대비를 이루지 못할 경우, 해당 조합은 승인 과정에서 수정 요청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라데이션, 그림자, 텍스처 효과 등은 허용되지 않으며, 배경 컬러는 단일 컬러(flat color) 사용이 원칙이다. 박스형 배경을 적용하더라도 Composite Logo를 둘러싼 보호 여백(clear space) 규정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배경색은 로고를 강조하기 위한 장치일 뿐, 주변 그래픽 요소와의 간섭을 허용하는 수단이 아니다.

이 방식은 부스 그래픽, OOH, 디지털 사이니지 등 즉각적인 인지가 중요한 매체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만큼 '브랜드가 더 잘 보이게 하려는 의도'와 '공식 시스템을 벗어난 과도한 강조' 사이의 경계가 매우 얇다.


결국 기업 로고 컬러의 배경색 사용은 자유로운 연출이 아니라, FIFA 공식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이라 할 수 있다.


3) Host Country Emblem 3개국의 패턴으로 피어나는 유연함

2026 월드컵은 3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래픽 요소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흥미로운 특징을 보여준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각 국가의 고유한 팬턴과 컬러를 사용해서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눈에 띄는 요소는 각 국가의 정체성이 반영된 Host Country Emblem이다.

패턴이 적용된 월드컵 엠블럼은 공식 안에서도 충분히 유연하고 그래서 더 인상적이다.


2026 월드컵 브랜드 가이드_3.png 출처: 2026 FIFA World Cup 브랜드 가이드, Host Country Emblem


엠블럼 하단에 표기된 3개국 코드(CAN, MEX, USA)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세 가지 주요 색상 중 하나로 강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캐나다는 3가지 레드 톤, 멕시코는 3가지 그린 톤, 미국은 3가지 블루 톤 중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도 부스 그래픽과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때도 공식 안에서 충분히 패턴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잘 활용한다면 스폰서가 로컬 팬을 터치하는 강력한 마케팅 포인트가 된다.


2026 월드컵 브랜드 가이드_4.png 출처: 2026 FIFA World Cup 브랜드 가이드, Application Example




월드컵 마케팅 베테랑 에이전시: 아이데틱(EIDETIC)


FIFA 브랜드 가이드를 이해한다는 것은 규정을 피하는 일이 아니라, 공식 안에서 세련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작업이다.


✦ 아이데틱의 검증된 경험

아이데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EA Sports의 월드컵 브랜딩 전 과정을 총괄하며, FIFA 가이드라인을 실제 현장 경험으로 축적해 왔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인사이트

현재 2026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하이센스 월드컵 마케팅을 수행하며, 가장 최신 규정과 승인 기준을 실무 단위에서 해석하고 적용하고 있다.


승인 프로세스를 고려한 설계

아이데틱은 FIFA의 승인 절차 안에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는 선택지를 제안하고, 그 안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2026 월드컵 팝업, 브랜딩 전략을 고민 중이라면 아이데틱과 상의하세요!
브랜드가 가장 빛날 수 있는 방식을 설계합니다.



월드컵 마케팅 문의 info@eideticmarke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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