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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중해 Mar 01. 2022

[카페 특집] 스타벅스에서 끼니를 때운다면? 3탄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의 장점

[카페 특집] 스타벅스에서 끼니를 때운다면? 3탄


안녕하세요, 지중해입니다. 오늘도 카페 특집으로 글을 씁니다. 저번 '스타벅스에서 끼니를 때운다면?' 1탄에서는 <햄 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에그에그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치즈 샌드위치>를 다뤘었고, 2탄에서는 <트리플 치즈 크로크무슈>를 다뤘습니다. 혹시 궁금하신분들 계실지 모르니까 링크 걸어둘게요.

https://brunch.co.kr/@einspringen/133

https://brunch.co.kr/@einspringen/145


오늘은 3.1절이라 스타벅스에 나왔습니다. 작업을 하려고 하면 배가 고파지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Venti 사이즈 하나, 그리고 빵 하나를 먹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빵을 먹어볼까 하고 고르다가, 크림치즈가 튼실(?)히 들어 있어서 눈길을 바로 사로잡은 제품,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을 골랐습니다. 오전에 런닝을 뛰고 와서 허기가 지던 터라, 열량이 좀 높고 맛있는 제품을 먹고싶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었습니다.



짭잘하고 풍성한 크림치즈가 땡긴다면,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주재료: 바질, 썬드라이 토마토, 크림치즈

-빵: 베이글

-제공형태: 2pcs 콜드 

-영양성분: 상기 사진 참고

-가격: 5,300원 (2022년 2월 기준)

-총 열량: 553kcal


오늘의 제품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은 그간 리뷰드렸던 빵중에서도 꽤 열량이 있는 편입니다. 열량이 적고 건강한 맛이 땡길 때는 <햄 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같은 제품이 단백질도 높고 칼로리는 비교적 낮으니까 그런 제품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오전에 런닝도 뛰었고, 배가 고픕니다. 또 스타벅스에 체류(?)할 시간도 길기 때문에 열량이 높고 진하며 짭잘한 맛이 일품인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을 골랐습니다. 생각보다 더 맛있습니다. 차가울때 먹으면 더 일품입니다만, 저는 사놓고 잠깐 하던거만 마무리짓고 먹어야지 생각하다가 꽤 시간이 오래 지나서 먹었거든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당이 확 땡길 때가 있는데요. 달달한 커피를 마시자니, 아 그건 좀 아닌 것 같을 때는(=아메리카노 마시고 싶고), 이 빵을 드시면 좋습니다. 든든하고, 달콤짭잘해서 맛이 좋습니다. 또 베이글이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해서 크림치즈의 질감과도 아주 잘 맞습니다. 저는 음식을 리뷰하는 음식작가는 아닙니다만, 영양적인 발란스를 떠나서 일단 맛이 너무 좋은게 장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맛으로 따졌을 때 거의 스타벅스에서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베이커리 류 중에 탑5 안에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트륨이나 열량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저염식을 추구하시거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치만 기분이 좋아지면 작업도 잘 되니까, 뭔가 ideation하다가 머리가 막히는 경우에는 이거 한 조각 드시면, 생산성이 높아지실 겁니다. 그런 작은 루틴 하나가 크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한번 정도는 먹죠 뭐!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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