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에게 쌈채소는 귀하다
여러분, 채소 많이 드시고 있나요? 면역력을 올리고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누구나 채소와 물을 맣이 먹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만나서 식사를 한다거나, 회사에서 점심 저녁을 먹는다거나 하면 생각보다 채소나 과일을 먹는 양이 굉장히 적다는 걸 스스로 자각하실 겁니다. 바쁘고 바쁜 현대 사회 채소나 과일을 먹기도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국건영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 중 채소/과일을 하루 500g 이상 먹는 인구의 비율이
2015년에는 40.5%
2017년에는 34.4%
2019년에는 31.3% 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2-3년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자가면역에 관심이 많아진 국민들이 채소나 과일을 더 먹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생각보다 과일 채소의 권고 섭취기준인 1일 500g을 매일 채우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건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여기에 1인 가구도 늘어나죠, 결혼 연령도 늦어지죠, 내려가는 지표는 멈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어떡하라는 건가요? 많이 먹지 못하는걸 아쉬워하고 통탄해한다고 해서 없던 시간이나 틈이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초간단으로 채소 먹는 생각의 전환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쌈채소의 '쌈'은 wrapping 이 아닙니다. CHEAP입니다.
오늘 이 글을 읽으시는 지중해 구독자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특히 자취생분들에게요. 쌈채소의 '쌈'의 뜻은 오늘부터 우리에게 wrapping이 아닙니다. cheap 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말 그대로입니다. '싼 채소'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채소를 먹으려고 할 때, 생각보다 거창한 일이라고 여겨져서 으레 먹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브로콜리가 좋다, 혹은 파프리카가 좋다는건 누구나 알죠. 그런데 혼자 먹기가 어려운게 바로 이 채소들의 단점인 겁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먼저 보이는 거죠. 손질도 귀찮고, 한두번 먹고 냉장고에 뒀다가 버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효용에 비해 손실이 높은 겁니다.
하지만 쌈채소는 다릅니다. 상추, 적상추, 깻잎, 치커리, 근대, 청경채, 청겨자, 쌈배추, 적치커리, 신선초, 배추, 치커리, 백로즈, 뉴그린, 적로즈, 샐러리, 적근대, 곰취, 케일... 이런 채소들은 Green이기에 그 영양이 풍부할 뿐더러 먹기도 편합니다. 그냥 씻어서 입에 쏙 넣으면 끝이니까요. 그래서 그냥 샐러드를 사먹겠다, 이런 말씀 하지 마시고, 평소 드시는 대로 식사를 드시되 저 쌈채소만 사서 평소 식사에 곁들이시는 겁니다. 이렇게 시작하면, 나중에는 채소가 없으면 허전한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ㅎ
쌈채소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요즘은 요리의 편의성을 위해 정말 다양한 쌈채소가 소포장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곳 가시면 잘 조합된 쌈채소들을 봉지 단위로 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별다른 품도 들지 않습니다. 여기서 혹시 비싸다고 안드시는 분들은 없겠죠? 채소는 무조건 먹으면 이득입니다. 실제로 마트 종료 전에 가면 조금 더 싸게 구매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굳이 샐러드를 먹어야 한다, 샐러디를 가야 한다, 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단지 쌈채소로 한번 채소생황을 시작해보세요. 라면을 먹어도 쌈채소를 같이 곁들여보세요. 쌈채소는 고기 먹을때만 먹는 것이 아닙니다. 쉽고 건강하게 식사해보세요.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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