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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중해 Apr 20. 2022

운동할 때 듣기 좋은 앨범 추천 (1)

The Notorious BIG - Ready To Die(1994)


안녕하세요, 지중해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안 바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정말 하나만 해도 벅찰 일들을 여러가지 치뤄내는 중이라 브런치에 많이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꼭 지키려고 한 원칙들은, (1)운동은 무조건 한다 (2)식사는 거르지 않는다 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오랜만에 운동할 때 듣기 좋은 앨범 추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할 때 다소 정적인 것, 예컨대 팟캐스트나 강의 같은 것을 들으면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하지만 요즘같이 날씨가 좋아지고 가만히 있어도 기분 좋은 날들에는 좋은 음악과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앨범은 '비기(Biggie)'로 유명한 The Notorious BIG의 데뷔 앨범 Ready To Die 입니다.


Ready To Die, 1994


본 앨범은 여느 힙합앨범과 마찬가지로 19세 이상 청취가능입니다. 주된 내용은 1980년대, 90년대 초 미국 동부 흑인들의 삶을 담은 내용입니다. Ghetto에서 나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학교를 중퇴하고, 생계를 위해 Drug Dealing Business들에 개입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갱스터 랩이기도 한데요. 내용은 여기까지 하고, 왜 이 앨범이 운동할 때 좋을까요?


(1)비기의 랩은 라임과 플로우, 댐핑이 예술입니다. 어렸을 때 재즈음악을 배웠던 비기는 랩도 재즈 드럼의 박자감을 본딴 박자감을 보여줍니다. 가사는 다소 선정적(?)일 수 있습니다.

(2)비트가 신납니다.


트랙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Intro 

2. Things Done Changed 

3. Gimme the Loot 

4. Machine Gun Funk 

5. Warning 

6. Ready to Die 

7. One More Chance 

8. F*ck Me (Interlude)

9. The What

10. Juicy 

11. Everyday Struggle 

12. Me and My Bi*ch

13. Big Poppa 

14. Respect 

15. Friend of Mine

16. Unbelievable 

17. Suicidal Thoughts

18. Who Shot Ya? 

19. Just Playing (Dreams) 


제가 추천하는 곡은 표시 하였습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면 나도 모르게 힘이 납니다. 특히 웨이트보다는 유산소 운동 할때 추천드리며,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가지고 종종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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