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만 제거하고 먹어도
안녕하세요 지중해입니다. 오늘은 라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평소에 라면 즐겨 드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라면에 포화지방을 줄이고 먹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라면, 왜 포화지방이 많을까?
라면은 유탕면입니다. 즉, 기름에 튀겨 모양을 보존하는데요. 면을 튀길 때 사용되는 기름은 팜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팜유(palm oil)입니다. 팜유는 포화지방이 많고 가격이 저렴해서 식품보존에 흔히 사용합니다.
식물성 기름인데 왜 몸에 안 좋을까?
식물성 기름은 몸에 좋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팜유는 LDL콜레스테롤이 많아 심혈관계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라면을 끓였을 때 둥둥 뜨는 기름, 즉 팜유는 제거해 주는게 좋습니다.
라면 끓일 때 팜유를 줄이는 방법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라면을 먼저 면만 넣고 끓이다가 면이 풀리면 끓인물을 버리고 새 물을 받아 다시 끓이는 겁니다. 단순한 방법 하나만으로도 훨씬 기름기가 적은(거의 없다시피 한) 라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기름이 적어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라면을 훨씬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니까 꼭 따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방법을 추가하자면, 양파 슬라이스를 넣으시는 겁니다. 기름기도 적어들고 짠 맛도 중화시켜줄 수 있어서 더 건강에 괜찮습니다.
단, 라면을 자주 안 드시는 분들은 그냥 끓여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여건상 자주 드셔야 하는 분들은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분명히 덕을 볼 수 있습니다. 지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