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마라탕
안녕하세요 지중해입니다. 오랜만에 레시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항정소세지 마라면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끔 운동 마치고 정말 배고파서 오늘은 진짜 맛있는 거 먹어야지 하고 생각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럴 때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마라탕입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분 기준,
항정살 100g
줄줄이 소세지 10개
청경채 10g
팽이버섯 10g
팔도 소림마라면 1개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냄비에 항정살을 넣고 약 10분간 삶습니다.
2. 삶은 항정살을 건져낸 다음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3. 새로 냄비에 항정살, 소시지를 넣고 물을 받아 끓입니다.
4. 물이 끓어오르면 팔도 소림마라면과 청경채, 팽이버섯을 넣어줍니다.
5. 다 익으면 마라소스를 넣고 비벼서 먹습니다.
이왕 라면이 땡길 때는, 마라면을 해드시면 좋습니다. 우선 단백질 충전은 담백하고 쫄깃한 항정살로 하면 되고요. 식감은 비엔나 소시지로 냅니다. 또 청경채와 팽이버섯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있어 라면의 부족한 미량영양소를 채우기에 좋습니다(물론 생으로 먹는게 제일 좋지만요). 여기에 면과 밥을 먹으면 탄수화물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라면을 드시는 것보다는, 영양도 좀 챙기면서(?) 색다른 방법으로 항정소세지 마라면을 즐겨보세요. 단,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드시는 게 좋겠죠? 연말인데 해장도 이걸로 해보셔도 좋습니다. 지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