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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중해 Dec 23. 2022

항정소세지 마라면 드세요, 제발!

집에서 만드는 마라탕

안녕하세요 지중해입니다. 오랜만에 레시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항정소세지 마라면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끔 운동 마치고 정말 배고파서 오늘은 진짜 맛있는 거 먹어야지 하고 생각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럴 때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마라탕입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분 기준,

항정살 100g

줄줄이 소세지 10개

청경채 10g

팽이버섯 10g

팔도 소림마라면 1개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냄비에 항정살을 넣고 약 10분간 삶습니다.

2. 삶은 항정살을 건져낸 다음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3. 새로 냄비에 항정살, 소시지를 넣고 물을 받아 끓입니다.

4. 물이 끓어오르면 팔도 소림마라면과 청경채, 팽이버섯을 넣어줍니다.

5. 다 익으면 마라소스를 넣고 비벼서 먹습니다.


이왕 라면이 땡길 때는, 마라면을 해드시면 좋습니다. 우선 단백질 충전은 담백하고 쫄깃한 항정살로 하면 되고요. 식감은 비엔나 소시지로 냅니다. 또 청경채와 팽이버섯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있어 라면의 부족한 미량영양소를 채우기에 좋습니다(물론 생으로 먹는게 제일 좋지만요). 여기에 면과 밥을 먹으면 탄수화물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라면을 드시는 것보다는, 영양도 좀 챙기면서(?) 색다른 방법으로 항정소세지 마라면을 즐겨보세요. 단,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드시는 게 좋겠죠? 연말인데 해장도 이걸로 해보셔도 좋습니다.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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