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스쳐지나갔던 그 모든 것들이었고,
내가 희망을 품었던 그 모든 것들이었습니다.
누군간 뻔히 보이는 결말이라며
두 눈을 감았던 그 장면을 끝까지 보았던 결말이었고,
한참 아래에서 올려보았던 그 모든 것들이었습니다.
거대한 하늘에서 바라보았던 한계였고,
끝없는 우주에서 지켜보는 시선이었습니다.
모든 것들을 알게 하심은
결국 부족함이었고,
그럼에도 그 부족함을 사랑하고자 하는
끝낼 수 없던 희망이었습니다.
결국,
두려움을 이긴 용기였고,
괴로움을 이긴 실패였습니다.
교훈이었습니다.
이 모든 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