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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장 Jun 03. 2017

What I've Read #북유럽

북유럽 관련 책 몇 권을 아주 짧은 소개와 함께...

북유럽(Book you Love...)관련 책 몇 권 소개합니다.

핀란드 슬로우 라이프
아마도 북유럽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도록 한 책인것 같아요. 우연히 서점에서 사서 읽은 후로는 마치 운명처럼...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1016310

핀란드 경쟁력 100
여행/관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탓으로 여행 책 보나는 핀란드의 사회,문화와 같은 내용에 더 관심을 둡니다. 그리고 이 책을 봤는데 정말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은 나라였습니다. 국회에 계신 분들이 좀 필독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09719184LI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
PISA 때문에 교육강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의 교육 개혁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으로 핀란드에 교육 전문가가 핀란드 교육개혁에 대해서 설명한 책입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56756514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핀란드를 살피다보면 자연스럽게 아마도 북유럽의 다른 나라를 살펴보게 되는데 핀란드에서 덴마크로 관심의 폭을 넓혀 볼 수 있는 기회였고, 폴케호이스콜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한 책이었습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5654655

덴마크 사람들처럼
덴마크 사람이 이야기 해 주는 덴마크 사람들에 대한 책입니다. (글쓴이가 비록 덴마크를 떠나서 20년 동안 해외에서 살기는 했지만...아마도 이런 점이 또 이 책을 읽는 다른 재미인것 같습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55093009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덴마크 사람들

덴마크 사람들처럼이 덴마크인이 쓴 책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영국 토박이가 덴마크에서 살면서 보고 느낀점을 기록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국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 새로운 점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0533868

삶을 위한 학교
일본인 글쓴이가 덴마크의 폴케호이스콜레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경험 그리고 일본에 소개한 후에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다룬 책입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0274762

오베라는 남자
동명의 영화도 있지요. 물론 소설이 먼저 나왔고... 북유럽의 문화를 소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데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북유럽의 다른 소설 카테고리와 다르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스웨덴 작가의 소설입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30605210

오베라는 남자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베가 나타났다! 무엇이든 발길질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남자. BMW 운전자와는 말도 섞지 않는 남자.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분노하는 남자. 매일 아침 6시 15분 전 알람도 없이 깨어나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양의 커피를 내려 아내와 한 잔씩 나누어 마시고 마을 한 바퀴를 돌며 시설물들이 고장 난 것은 없는지, 아니 누군가 고장 낸 것은 없는지 확인하는 남자, 오베. 그런 그의 인생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시작은 이렇다. 한 세기의 3분의 1을 한 직장에서 일한 그는 하루아침에 일생을 바친 직장에서 쫓겨나고 만다. 이렇게 된 상황에 반년 전 떠난 아내의 빈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진다. 늘 같은 일상을 반복해왔던 그이지만 이제는 책임져야 할 사람도, 일자리도 없이 죽을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어느 화요일 오전,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일을 하게 된다. 부엌 싱크대 앞에 서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는 일을 말이다. 그리고 그는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고리를 천장에 박아 그 고리에 밧줄을 걸고 자살할 것이라고. 하지만 오베가 막 천장에 고리를 박으려는 순간, 건너편 집에 지상 최대의 얼간이가 이사를 오고 엄청나게 귀찮고 성가신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오베가 딱 싫어하는 타입의 이 인간들로 인해 오베의 계획은 시작 단계에 이르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사람을 다방면으로 귀찮게 하는 인간들은 오베가 자살을 기도할 때마다 기막힌 타이밍에 오베가 자살을 포기하고 싶게 만들 만큼 방해를 하기 시작하는데…….

book.daum.net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오베라는 남자를 쓴 작가의 다른 소설로 이 소설 역시도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30607887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어마무지 짜증나게 굴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 59세 남자 오베를 통해 이웃과 사회와의 화해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데뷔작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손녀까지 여성 삼대가 그려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로, 일곱 살 소녀 엘사의 눈을 통해 케케묵은 가족 간의 갈등을 풀어내고 화해로 이끌어낸다. 나이에 비해 너무 성숙한데 되바라지기까지 해서 학교에서는 왕따요, 선생님들에게는 눈엣가시며, 주변 어른들에게는 도무지 적응이 안 되는 존재인 일곱 살 엘사. 당연히 친구도 없고 말상대라고 해봐야 엄마도 아니라 한 세대 건너뛴 할머니뿐이다. 통속적이지 않은, 오히려 기존 관념의 틀을 깨는 독특한 캐릭터인 할머니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손녀를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라게 하는 양분 역할을 한다. 이야기는 엘사의 하나뿐인 든든한 지원군 할머니가 편지 배달이라는 아주 중요하고 어려운 임무(?)를 엘사에게 맡기면서부터 시작된다. 내일부터는 동화처럼 신기한 일들과 엄청난 모험이 펼쳐질 거라고, 그런 데 보냈다고 할머니를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집과 가족과 친구들을 지켜달라고 하면서 말이다. “저기요, 초면에 실례인데요. 우리 할머니가 미안하다면서 안부 전해달라고 했어요.” ‘평범한’ 아파트에 사는 ‘대체로 평범한’ 주민들에게 전해진 편지 한 통, 그 편지를 받고 나서부터 마법 같은 기적이 시작된다!

bo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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