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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마주S Aug 13. 2021

1호. 초보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퍼스널 브랜딩 방법!

나는 퍼스널 브랜딩 중이다.


작년, 출산과 육아로 꽤 쉬었던 나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며 내 일을 다시 시작하였다.

육아로 3년을 쉬었지만 연봉도 마지막으로 퇴사한 회사보다 올리고 입사를 하였다.

간호사로 신약을 개발하고 식약처 승인받기까지의 임상시험을 전체를 총괄 진행, 관리하는 일을 한 나!

내 일에 자부심도 있었다.


하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계속 꿈꿔왔던
결혼 전까지 집에서 취미로 그린 만화!
만화가!!

고등학교 때 입시미술도 배웠고

어릴 때부터 스토리를 만들어 그림으로 풀어내는 만화가가 너무나 되고 싶었다.


내 본업의 더 큰 커리어 욕심이 없어졌다.


그래서 나는 작년 추석부터 소속이 없는 백수가 되었다.


안정적인 꽃길로 갈 수 있는데도 무모한 도전을 한 나였지만,

전공도 안 한 분야의 새로 도전을 한다는 것이 불안감보다

오히려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흥분과 즐거움이 더 커졌다.





시작은 아이패드 구입이었다.

그리고 구상을 해보았다.


나는 무엇을 창작해볼까?

나는 현재의 삶의 내용을 반영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

결혼 생활?

유명한 강연가는 결혼생활은 이민 생활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고 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둘의 결합이기 때문이다.


나는 결혼을 해외에 정착해 사는 주인공을 구상해서 시놉시스를 작성하였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만 만들고 본다면 단순한 취미밖에 안 될 것 같아

콘텐츠를 올릴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찾아보았다.



현재 나의 포트폴리오 사이트


1. 브런치 작가

  사실 그전까지는 브런치가 무엇인지 잘 몰랐었다.

 글을 쓰는 플랫폼이지만 그림 작가들도 많이 있는 플랫폼이라 도전 의욕이 생겼다.

 또한 책을 출판할 수 있는 혜택이 있었다.

(글 10개 이상을 모아 오리지널 초판인 브런치 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작가가 될 수 있고, 매거진이나 글을 발행할 수 있다.

 한 번에 작가 승인을 받았다.

브런치 작가 승인 팁!:
나라는 사람이 누구 인지를 이력서 쓰듯 상세히 적고,
브런치 작가가 되었을 때 게시할 콘텐츠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적었다.
ex) ~ 내용의 콘텐츠(글, 그림이 있는) 브런치에 정기적으로 연재를 하고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다.


2. 네이버 그라폴리오

 일러스트 포트폴리오 사이트


3. 인스타그램

 전문적인 그림 계정을 만들었다.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은 없고 그림으로 만들 수 있는 나의 모든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 중이다.

 작년 8월에 시작하여 어느덧 일 년을 되어 간다.

 현재 71개의 포트폴리오들이 있고 550 팔로워가 넘는다.

 (진심으로 인친님들이 있어 큰 힘을 얻는다.)

 꾸준하게 올려 올해 팔로워 1000명 안팎의 계정이 되는 것이 목표다.


4.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 글 쓰는 것을 좋아한 나는 대학생 때부터(2005년) 블로그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과 결혼, 육아로 검색 기능만 하게 된 방치된 내 블로그ㅠ

 레드오션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떠난 블로그.

 하지만 검색 기능으로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1위를 하는 네이버 블로그.

 나를 알리기에는 아직도 카카오 브런치보다는 네이버 블로그가 좋은 플랫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정비를 하고 이제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보려고 한다.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정의:
1.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특정 분야에 대해서 먼저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2. 특정 분야에서 차별화되는 나만의 가치를 높여서 인정받게끔 하는 과정

출처: 오픈사전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ldic&sm=mtb_jum&query=퍼스널브랜딩


나의 꿈은?

디지털 드로잉 크리에이터로
여러 곳에 포트폴리오를 오픈하여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제2의 직업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퇴사하고 일 년 동안 뭐했어?”


“나? 육아, 살림하고… 포트폴리오와 SNS 채널을 만들었지.”




당장 수입이 없는 나를 보며 남들이나 가족은
단순 취미 생활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일 년 동안 취미로 생각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성격과 성실함 그리고 느린 나의 성격을 바탕으로 꾸준히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었다.
그래서 여러 곳에 계속 알려 나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업체나 사람이 있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나의 콘텐츠를알려보려 한다.

이것이 나의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앞으로 이 매거진을 통해 내가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을 계속 글로 발행할 예정이다. :)


:)



- 글. 그림. 사진: 노마주S -


ㅁ 작가 web site:) https://link.inpock.co.kr/mj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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