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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마주S May 20. 2022

05화. 우리 집 덜렁이: 에피소드 1.

결혼생활 에세이툰 미세스 MJ의 적응기2



아침

일어나자마자 남편은 우유에 시리얼을 붓고 3분 만에 먹어요.


다 먹은 포트메리온 밥그릇과 수저를 수돗물에 맨 손으로 몇 번 문지른 후, 다시 눕습니다.

그리고 출근 준비는 머리 감는 것부터 옷 입기까지 5분이면 충분합니다.





악!!!!!





남편이 출근하기 전까지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그 고요함과 편안함을 뚫고 비명소리가 들리네요?






이런......






펌핑 치약을 선물 받았어요.

중간? 아니요. 1/3 지점?

남편은 자기가 내키는 치약의 지점을 꾹 눌러서 치약을 칫솔에 짭니다.

펌핑 치약을 선물 받은 후, 매번 치약의 끝에서부터 짜서 정리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좋았어요.


미리 많이 사두지 않은 것이 다행인 것 같아요. :)


- 글. 그림: 노마주S -




- 글. 그림: 노마주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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