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리뷰] 이유식 의자

트립트랩 vs. 이케아 의자

by 늦봄

* 업체의 물품 제공이나 금전적 지원 같은 것 없는, 내가 산 육아 용품, 중고 육아용품, 혹은 선물 받은 육아용품에 대한 리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에는 이유식 의자가 있다. 종류도 너무나 많고, 가격대도 너무나 다르다. 1만 원대부터 50만 원 가까이하는 의자들도 있다.


이유식 의자를 구입하는 순간까지,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핫딜을 노리며 고민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유식을 시작한 후 약 5개월 동안 직접 사서 써본 2가지 이유식 의자, 스토케의 트립트랩 와 이케아의 안틸 로프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오늘도 이유식 의자를 구입하려고 열심히 검색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현재 트립트랩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고, 안틸 로프는 부모님 댁에 놓고 방문할 때마다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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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트립트랩>


[장점]

- 나무로 만들어져서 매우 튼튼함. 아기가 뒤로 버티거나, 일어서거나 해도 흔들림 없음

- 식판 분리가 편해서 쓸 때마다 씻고, 다시 붙일 수 있음

- 다리 발판을 아기 성장에 맞추어 내릴 수 있음. 발판이 너무 딱 맞으면 발판을 딛고 일어 서버림.

- 커스터마이즈 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음.


[단점]

- 본체가 나무라서, 나무 부분은 음식물들이 잘 닦이지 않는 느낌

- 식판에 흡착 그릇 등이 잘 안 붙음. 아스테이지를 붙여서 그 위에 식판을 붙이고 있음.

- 하네스 (안전벨트) 어깨 부분에 종종 아기 살이 쓸릴 때가 있음.

- 사악한 가격 (베이비세트를 포함하면 정가가 약 50만 원. 핫딜을 노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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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안틸 로프>


[장점]

- 가격 (1만 원대)

- 플라스틱이라 가볍고, 씻어내기 편함

- 발판이 없어서 아기가 일어날 수 없음


[단점]

- 쉽게 흔들림.

- 식판을 떼는 게 어려움. 조립 이후, 아직 한 번도 성공 못했음.

- 안전벨트가 허리 묶는 부분만 있어서, 약간 불안함.

- 아직 9개월이라, 등받이 쪽으로 공간이 많이 남음. 쿠션을 끼어 놓지 않으면, 아이가 집다가 떨어지는 음식물들이 다 다리 사이로 떨어짐..ㅠ

- 발판이 없어서 안정적이지는 않음. 발판이 없으면 관절에 무리가 간다 (?)는 말이 있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기가 9개월이 된 현재, 발판을 벌써 3-4칸 내려서 사용하고 있다. 가끔씩, 의자에 앉기를 거부하는 날이 있는데, 그럴 땐, 발판에 식판을 올려서 스탠딩 형식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케아 안틸 로프는 메인 의자로 쓰기에는 좀 불안한 감이 있다. 특히 거실이나 주방에 매트를 깔아 놓은 경우, 트립트랩이 더 무겁고, 잘 밀리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까지는 트립트랩을 메인 의자로 사용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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